UPDATE. 2024-04-23 16:59 (화)
박흥식 광주비아농협조합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박흥식 광주비아농협조합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2.06.02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박흥식 광주비아농협조합장이 2일 오전 9시 광주광역시청에서 국가재난관리 유공 분야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국가재난 관리를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박흥식 광주비아농협조합장에게 국민훈장 목련장을 전수하고 있다.
박흥식 광주비아농협조합장은 국가재난 관리를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

광주광역시 6월 정례조회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박흥식 광주비아농협조합장에게 ‘국민훈장 목련장'을 전수했다.

‘국민훈장 목련장’은 수공기간 15년 이상 해당 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자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는 영예로운 포상이다.

박흥식 비아농협조합장은 1993년 광주비아농협 이사로 재임하던 때부터 평소 투철한 책임감과 강직한 성품으로 맡은 바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하며, 태풍 및 수해지역 피해지원과 사전 재해 예방활동을 전개했으며, 겨울철에는 시설하우스 화재 예방에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도에는 재난관리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 받은 바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축하객들은 박흥식 광주비아농협조합장에 국민훈장 목련장을 전수 한후 축하의 기념촬영

특히 광주비아농협 조합장으로 재임하는 동안에는 체계적인 재난관리를 위해서 각종 재난 구호지원사업과 피해복구 사업을 지원하였을 뿐만 아니라, 상습적인 수해 피해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지원책을 시행하였고, 화재취약농가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광주비아농협 자체적으로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여 재난사각지역을 해소시키는 큰 역할을 하였다.

또한, 코로나19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서 선제적인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외국인 근로자에게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코로나 확산 방지에 기여하였을 뿐 아니라,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마스크 구매를 위해 줄을 서야하던 시기에 직접 발로 뛰어 다니며 마스크 3만장을 수급하여 노약자, 소외계층, 외국인 노동자 등에게 마스크를 무상 공급하여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흥식 광주비아농협조합장은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 한 후 축하객들과 함께 축하의 기념촬영

재난예방 및 재난피해 복구를 위해 헌신한 지난 29년의 공적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박흥식 조합장은 “아직도 재난의 사각지역이 많아 해야 할 일이 많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며,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