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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광주광역시교육감 후보 "강동완·정성홍 3자간 단일화 무산, 안타깝다"
박혜자 광주광역시교육감 후보 "강동완·정성홍 3자간 단일화 무산, 안타깝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2.05.26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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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감 후보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박혜자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감 후보가 25일 강동완·정성홍 후보와의 단일화가 무산된데 "민주 진영 성향의 광주교육감 후보자들의 단일화가 최종 무산됐다. 민주개혁 세력이 뭉쳐 보수 교육에 대항하기를 원했는데 이뤄지지 않아 안타깝다”라며 “어른들의 잘못으로 광주 학생들이 피해를 볼까 봐 우려스럽다.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길이 없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개인적인 철학과 고집이 아닌, 특정단체의 아집과 진영논리가 아닌 광주교육의 미래를 생각하며 광주시민과 끝까지 단일화 하겠다. 단일화 논의에 참여한 2명의 후보에게 감사하다"며 "하지만 그 뜻을 하나로 모으지 못한 점 광주시민에게 너무나 죄송하고 송구스럽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민주 후보 단일화가 성사되지 못한 만큼 이제는 광주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해서 민주교육감인 박혜자 후보에게 힘을 몰아주길 바란다”라며 “보수 정권 출범에 맞춰 시대를 역행하고 교육 대전환을 가로막는 세력을 막아낼 수 있도록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저를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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