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첨산단에 자동차·AI산업의 새로운 엔진 ‘차세대배터리’장착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는 25일 “남구는 미래 먹거리로 차세대배터리 산업을 추진해 에너지 중심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기정 후보와 김병내 남구청장 후보, 임미란 광주시의원, 황현택 광주시의원 등 시·구의원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광주 남구 노대물빛근린공원에서 ‘찾아가는 정책소풍’을 열었다.
이날 강 후보는 대표 공약인 ‘5+5 광주新경제지도’ 가운데 남구 정책을 발표하고 시민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강 후보는 “한국전기연구원광주분원이 있고 앞으로 많은 에너지 기업들이 입주하게 될 도시첨단산업단지와 한국전력, 한전공대가 있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차세대배터리’ 산업을 추진해 에너지로 먹고 사는 남구가 돼야 한다”며 “남구는 에너지도시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도시다”고 말했다.
또, 에너지 중심도시 남구 발전을 위해 ▲차세대베터리·스마트그리드 연구·생산단지 조성 ▲제로웨이스트·에너지전환마을 조성 확대와 남구 대표 에너지 축제 추진 ▲남구 효천-도시첨단산단-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급행 교통체계 구축 등도 이야기 했다.
이날 시민들은 현장 참여를 통해 △청소년복합문화센터 △노인 체육시설 조성 △버스 노선 개편 △호수공원 수질 개선 등을 제안했다.
한편 ‘찾아가는 정책소풍’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들이 후보에게 주제 제한 없이 물으면 후보가 답하는 현장 즉문즉답 방식이다.
저작권자 © 광주일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