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임성자 (재)골드클래스문화재단 이사장이 20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7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광주광역시민대상 (사회봉사부문)을 수상했다.

임 이사장은 지난 20여 년 이상 장애인, 독거노인, 결손가정 청소년 등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나들이 활동 지원, 문화체험기회 제공, 장학금·지원금 기부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공동체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공적을 자세히 살펴보면, 임 이사장은 지난 15년 동안 매년 홀로 외출입이 어려운 장애인 200여명에게 매년 봄, 가을로 나들이 행사를 개최해 어려운 이들에게 일상생활의 활력소와 힘과 용기를 심어주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가 크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어버이날, 광주광역시 독거노인어르신과 장애인어르신 200여명을 초정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식사대접과 위안 잔치를 해드리는 등 자식의 역할을 대신해 수많은 어르신과 시민들에게 많은 칭송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8년째, 광주광역시 관내 거주 독거노인어르신 300여명을 선정하여 매년 생일상 차려드리기 위안잔치 행사를 개최해 드려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드렸다.

임 이사장은 또, 6년째 매년 설 때마다 광주광역시 관내 거주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 어르신 300여 가정을 대상으로 떡쌀 나눔행사를 실천했으며, 광주광역시 관내 거주 기초수급자 및 장애인들의 결혼식을 지원했다.

2012년부터 매년 연말에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중중장애인 및 독거노인들에게 김치나눔행사와 쌀 나눔, 2015년부터는 시각장애인단체와 자매결연을 맺어 분기별 전남북지역에 주요관광지를 대형버스를 임대하여 수송봉사와 중식제공과 다과를 제공해 드림으로써 시각장애인들께서 일상생활하시는데 활력소를 심어드렸다.

이와 함께 승일 중·고등학교 열린공간 신축에 필요한 공사비 1억 2천만원 지원 및 장학금 지원과 광주광역시 관내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취약계층 치과진료 지원 및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을 실시했다.

임 이사장은 시각장애인 선교회 60여명의 회원들에게 지난 2016년부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골드클래스 예술봉사단을 참여시켜 노래교실, 북 장구교실, 수지침 교실을 주 2회 실시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수십년동안 실천에 옮겼다.

또, 5년 전부터 광주광역시 관내 거주하고 계시는 독거노인어르신들중에서 식사를 거르시고 계시는 어르신 5개구 100여가정을 선정하여 매주 2회(월,목요일) 아침이면 도시락을 손수 문화재단에서 준비하여 직접 도시락을 전달했다.

특히, 15년째 독거 장애인 100여 가정을 선정해 매달 위로금 3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광주광역시 관내 장애인과 독거노인 어르신 100여 가정에 20만원씩 후원금을 지급해 장애인과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공을 남겼다.

이와 더불어 매년 연말을 맞이하여 광주광역시 관내 장애인단체 7군데를 선정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각 장애인 단체에 각 10,000,000 원씩 후원금을 지급했다.

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성금을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시설에 지원해 해당 시설에서 운영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 참여형 진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커피머신 및 제과제빵 물품 구입비 5백만원을 지원함으로써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60여 명의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시키고 소질과 적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진로교육과 함께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과 쉼터입소 청소년들에게 자격증(바리스타, 제과제빵사기 취득의 기회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존재에 대한 자각과 적성을 고려한 진로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임 이사장은 2014년 6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9호(전국 531호) 회원으로 가입했고, 지난 2014년 4월 먼저 가입한 18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남편 박철홍 회장과 함께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2호 부부 아너"로 등록하여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탄생의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이후 18명의 회원을 가입할 수 있도록 하여 2015년 전국지회 기관 평가에서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문제해결을 위해 성금지원 뿐만 아니라 장에인 복지발전과 사회복지발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2015년 골드클래스 문화재단을 발족하고 재단이사장으로 취임하여 장애인 봉사활동과 문화예술, 사업육성, 지역사회 문화행사 기획 등을 통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여러 문화 컨텐츠 사업을 사회복지 영역 문화 빈곤층 지원에 적극 지원 할 계획을 가지고 연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여성이 행복한 광주와 양성 평등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여성대회에 비용을 지원했으며, 매년 영·호남 장애인과 자원봉사 한마음대축제 행사시 장학금 지원, 광주광역시 관내 장애인단체 롤케잌나눔, 지난 6년 동안 광주광역시 서구 장학재단 장학금 기부,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광주소방학교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광주향교 600년사에 처음으로 제정된 제1회 유럼대상 수상자에게 위로금 300만원을 전달했으며, 뜻을 이어 2021년 제2회 유림 대상에도 참석해 300만원 위로금 및 기로연 행사에 5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광주광역시민대상을 수상한 임성자 (재)골드클래스문화재단 이사장은 “평소 누군가를 돕는 것을 사회적 의무로 생각해왔다. 나의 작은 선행 하나가 광주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 되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 오랜 시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고 도움을 준 가족과 지인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어렵고 소외된 이들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 배려와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광주를 위해 진정한 나눔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