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군수의 일로 폐기물 처리장 허가 반려 등 주민 생활 최우선에 공감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김산 무안군수 후보의 ‘일로 장날(1일·6일)’ 유세에 일로읍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남악 주민까지 몰려와 김산 후보의 당선에 대한 주민들의 큰 기대감이 보였다.
이날 21일 ‘일로 장날’ 유세는 공식 선거 운동을 시작한 19일 이후 첫 번째 주말 유세로 오전 10시에 예정이었던 공식 유세 1시간 전부터 김산 후보를 지지하는 주민과 ‘일로 장날’을 맞아 장을 보러 온 주민들이 몰리면서 대성황을 이루었다.
실제로 일로읍과 인근 남악 주민들은 농경 철이라 바쁘고 날씨도 맑아 놀러 가기 좋은 주말이었지만, 이날 유세장인 일로까지 찾아와서 김 산 후보의 이름을 외치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들이 김 산 후보를 지지하는 데는 김산 후보가 군수로 재임 시절 주민의 의견을 받아들여 주민 친화형 군정을 펼친 것과 무관하지 않다.
김산 후보는 민선 7기 군수 취임 후 동양 최대의 자연 백련 자생지로 유명한 회산백련지를 둘러싸고 있는 철조망을 철거해서 주민과 관광객들이 언제든지 쉽게 회산 연방죽에 와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이뿐만 아니다. 무안에 있는 모 기업이 일로읍에 폐기물 처리장 건설을 신청했을 때 일로와 남악 주민 5만 6천 명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법적으로 문제가 없었으나 정치인으로 정치적 위협에도 불구하고, 군수의 재량권을 발동해서 폐기물 처리장 허가를 반려하는 등 주민의 생활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펼쳤다.
김산 후보의 이날 유세에서도 재선 되면 가장 먼저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군수 후보라는 걸 증명하는 공약이 있었다.. 김산 후보는 먼저 자신이 군수가 되면 전 군민에게 코로나 일상 회복 지원금 20만 원씩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김 산 후보는 이미 자신이 군수 재임 시절 무안군민 전체에게 지급할 수 있는 코로나 지원금 180억 원을 무안군 재정안정기금으로 추경으로 편성해서 바로 지급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다음이 김 산 후보의 교육정책이다. 김 산 후보는 고등학생들의 졸업앨범비를 무안군 관내 전체 고등학교에 지급하고, 무안에 주소를 둔 학생이 대학에 입학할 경우 입학 축하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남악 주민 양근형(51세 남) 씨는 “김산 무안군수 후보의 정책은 공허한 것이 아닌 실제 우리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이다”라며 “특히 남악지구에 사는 저로서는 매립지인 남악의 지반 침하를 걱정했는데 김산 후보가 지반 침하를 사전에 알 수 있는 지반 침하 예․경보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혀 어느 후보도 생각하지 못한 주민 불편 개선과 안전 관련 정책이 타 후보보다 앞선다”라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