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곡성, 담양 찍고! 일손이 부족한 농촌현장으로 출근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본격적인 5월 영농철을 맞아 농촌의 부족한 인력 지원을 위해 매주 두 차례씩 지역본부와 관내 시군지부, 지역농협 임직원들이 영농지원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농촌 일손지원을 위해 밭으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미안하면서도 고맙다.”며 "앞으로 전라남도 및 각 시군청과 협의하여 체류형 영농작업반, 농촌인력중개센터,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를 잘 정착시켜 농촌에 인력 수급이 원활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전남농협은 최근에 고흥 녹동면에서 마늘 수확을 시작으로 곡성군 옥과면과 겸면의 사과적과, 담양군 봉산면 딸기러너 작업 등 농번기 부족한 일손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매 번 30명 내외의 임직원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농촌 현장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1년 코로나19로 영농 인력난이 심각한 농촌현장에 임직원 및 대학생 5만 5천명이 나서 부족한 일손을 채웠으며, 2022년에는 인건비 상승으로 힘들어 하는 고령농업인, 취약 농가를 중심으로 영농인력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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