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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지역본부, 햇마늘 첫 산지경매 개시...고흥 녹동농협 공판장에서 첫 경매 열려
농협전남지역본부, 햇마늘 첫 산지경매 개시...고흥 녹동농협 공판장에서 첫 경매 열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2.05.11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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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11일 고흥 녹동농협(조합장 양수원) 공판장에서 햇마늘(주대마늘) 첫 경매를 갖고 본격적인 산지경매에 나섰다.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양수원 고흥녹동농협조합장과 관계자들은 햇마늘 첫 산지경매 현장을 찾아 "마늘 제값 받고 팔아주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기념촬영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전남 마늘가격 안정을 위하여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아주는 농협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녹동농협 공판장은 전국 유일의 줄기가 달린 주대마늘 산지 경매장으로, 주 거래품목인 주대마늘뿐만 아니라 양파, 매실, 감자 도 거래가 가능하며 올해 40여억원 공판장 판매실적을 목표로 다음달 까지 경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주대마늘 첫 경매가는 2만5백원/4kg으로 시작하였다.(21년 1만6천원/4kg)

햇마늘 첫 산지경매가 시작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22년산 마늘 생산량은 30만9천t으로 평년대비 약2만4천t(7.4%) 감소 될 전망이며, 파종기 고온, 겨울가뭄 등으로 생육 상태도 다소 부진한 상태여서 구 비대기 기상에 따른 변동 가능성에 대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또한, 전라남도와 전남농협은 마늘가격안정을 위하여 계약재배물량 6천477t(가격안정 6천153t, 출하안정 324t), 수급안정사업비 3,877백만원 조성을 통한 수급안정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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