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백세주간보호센터(원장 심귀복)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4일 오후 1시 20분 북구 일곡동 백세주간보호센터 앞마당에서 2022년 백세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귀복 백세주간보호센터원장, 임연자 선우학교장, 유정복 어머니, 고미남 딸, 김상숙 사위, 신명힐링디스코장구팀, 김용덕 원장, 박순이 부원장, 김희순 총무, 조재순 단원, 정영옥 단원, 문희현 단원, 내빈과 어르신 및 가족들이 참석했다.

심귀복 백세주간보호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날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특히, 오랜만에 가족분들도 초대했다. 가족간의 사랑도 나누시고 행복한 시간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어르신 공연, 직원공연, 힐링 디스코 공연, 어머니 마음 노래 부르기, 큰 절 올리기, 보호자 회의 순으로 열렸다.

유정복 어머니의 딸 고미남씨는 “일하는 동안 어머니께서 안전하게, 편안하게, 즐겁게 보내시고 계시다 생각하니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며 “백세주간보호센터 원장님과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백세주간보호센터는 ‘팔팔백세, 건강백세!’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어르신들을 낮 동안 가족처럼 보살펴 드리고 있는 노인주간보호시설이다.

500평 이상 넓은 내부와 예쁜 정원 속 내 집 같은 분위기, 최고의 시설, 자연친화적 황토방, 개인텃밭,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직접 만든 수제차와 간식을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을 내 부모와 같이 극진히 모시고 있다.

 특히, 내부 시설도 편백나무로 디자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도 꼼꼼히 신경썼으며, 뒷 뜰에는 어르신들과 함께 가꾸는 텃밭, 앞에는 아침과 저녁 선선한 공기를 마시며 함께 거닐 수 있는 산책 길도 마련되어 있다. 비교적 조용한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는 인지활동(워크북), 미술활동, 인지기능훈련, 놀이운동, 레크레이션, 매주 수요일 디스코장구(고고장구) 노래교실, 다양한 신체활동, 생신잔치 등이 있다.

한편, 심귀복 백세주간보호센터 원장은 전남대학교 유아교육학과 박사수료, 전 전남도립대학 겸임교수, 현 보건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중이다. 

문의: T. 062 - 574 - 0773 / P. 010 - 3616 - 8312 (원장)

광주광역시 북구 모룡대길 51(일곡동) / 근처 버스정류장 : 살레시오고등학교(종점!)/살레시오고등학교입구 로 오시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취재현장] 백세주간보호센터, “어머님, 아버님 건강하게 만수무강하세요!”...2022년 백세어버이날 행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