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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문영훈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 센다이 자매도시 20주년 교류활동 전시회 관람
[취재현장] 문영훈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 센다이 자매도시 20주년 교류활동 전시회 관람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2.05.03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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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10일 시청 1층 시민홀, 자매결연 체결식 등 사진 45점 전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센다이 자매도시 체결 20주년을 기념해 교류활동 사진과 홍보물 등 전시회를 개최한다.

문영훈 광주시행정부시장은 센다이 자매도시 체결 20주년을 기념해 전시된 교류활동 사진을 꼼꼼히 관람하며 "앞으로도 광주광역시와 센다이시 양 도시가 상호 동반자적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를 함께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영훈 광주시행정부시장, 김정훈 광주시기획조정실장, 정창균 광주시국제협력담당관, 김광호 (주)뜨레찬 이사장은 센다이 자매도시 체결 20주년을 기념해 전시된 교류활동 사진을 꼼꼼히 관람하고 있다.
김광호 (주)뜨레찬 이사장는 광주광역시-센다이 자매도시 20주년 교류활동 전시회에 전시된 센다이시 시민들의 김치 체험전 사진을 관람하며 "광주광역시 뜨레찬은 한국전통 발효김치 및 식품을 전통방식으로 생산해 일본으로 수출을 하고 있다. 광주 김치를 맛 본 일본인들은 광주김치의 매력을 잊지 않고, 일본 현지에서도 많이 찾고 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뜨레찬 광주 김치! 앞으로도 한국전통 발효김치의 세계화를 위해, 활발한 일본 수출을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3일 오전 11시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문영훈 광주시행정부시장, 김정훈 광주시기획조정실장, 정창균 광주시국제협력담당관, 김광호 (주)뜨레찬 이사장 등이 전시회를 관람했다.

문영훈 광주시행정부시장은 "올해가 광주-센다이 자매결연 2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교류활동 전시회를 통해 양 도시간 더욱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2002년 광주광역시와 센다이시 자매결연 체결식, 자매결연 10주년, 15주년 기념행사, 양 도시 주요 축제 참가, 청소년 교류 등 양 도시의 교류행사를 중심으로 45점을 소개한다.

김정훈 광주시기획조정실장은 센다이 자매도시 20주년 교류활동 전시회를 관람하며 "지난 2011년 광주광역시 국제협력관 시절, 일본은 동일본 대지진피해를 입었다. 광주시는 당시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구호품과 성금 등을 전달하는 등 우호관계를 이어갔다. 당시 사진을 관람하니 감회가 새롭다. "고 소감을 밝혔다.
문영훈 광주시행정부시장, 김정훈 광주시기획조정실장은 센다이 자매도시 체결 20주년 기념 교류활동 사진을 꼼꼼히 관람하고 있다.

시청 전시를 마치고 17일부터 20일까지 광주 송정역에서도 전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광주와 센다이는 자매결연 10주년과 15주년 기념행사를 양 도시에서 개최했다. 특히, 센다이시는 광주시 김치축제, 비엔날레, 충장축제 등에 참가하고 광주시는 센다이의 빛의 축제, 센다이국제마라톤 대회 등에 참가하는 등 양 도시 주요 행사에 상호 방문해 우의를 다졌다.

또한, 광주시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피해 시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구호품과 성금 등을 전달하는 등 우호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일본 센다이시와 자매도시 체결 20주년 기념 전시회를 3일부터 10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개최한다.

민간에서도 청소년 민박, 광주시 축구단 센다이 방문, 광주 금호고와 센다이시 동북학원과 교류 등 민간 차원의 교류도 활발히 하고 있다.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광주-센다이 교류활동 전시회에 이어, 10월과 12월 양 도시 대표단, 공연단 상호 방문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센다이시는 인구 110만명의 자동차산업, 공해 극복 재생산업 환경 모델도시로, 일본 동북지역 대표 도시다. 광주시와는 2002년 정식 자매결연을 계기로 매년 문화, 경제,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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