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승리로 적폐 보수세력으로부터 광주교육을 지킬 수 있어 더 커”
18대 국회 의정활동 함께하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두 예비후보 후원회장 공통점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박혜자 광주교육감 예비후보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의 민주당 경선 승리를 축하하며 “적폐 보수세력으로부터 광주교육을 함께 지킬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박혜자 교육감 예비후보는 26일 논평을 통해 먼저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최종후보 당선을 축하한다.”면서 “광주는 변화를 원했고, 그 변화의 바람에 강기정 후보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기정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꾸기 위해 저 박혜자와 함께 민주당을 지켰다.”면서 “고비의 순간마다 흔들림 없이 함께 위기를 견뎌왔기에 이번 승리의 기쁨이 누구보다 더 크다.”며 “이번 승리로 적폐 보수세력으로부터 광주교육을 함께 지킬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박 교육감 예비후보는 또 “현재 광주는 미래교육을 위한 커다란 변화의 바람 앞에 서 있다.”며 “균형 있는 교육자치를 위한 광주교육지도 완성, 청소년의 안전과 인권을 위한 청소년 교육정책 수립,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아침 간편식 제공 등 지자체와 협업할 큰 과제들도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기정 후보에게 “광주 교육의 밝은 미래를 위해, 광주교육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살아갈 진짜 힘 키우기 위해 지금처럼 변함없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기정 광주시장 예비후보와 박혜자 광주교육감 예비후보는 18대 국회에서 함께 의정활동을 했다는 공통점과 두 예비후보 모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는 공통점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