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고성신) 하남농협(조합장 나왕수)은 19일 본점 3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26명에게 자녀학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나왕수 하남농협조합장, 농협 임직원 및 조합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기준에 따라 선발된 장학생 26명에게 총 2,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이로써 1994년부터 시작된 하남농협의 지역 우수인재 양성의 마중물 역할을 이어나갔다.
나왕수 하남농협조합장은 “선발된 장학생들이 미래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하남농협은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겠다.” 밝혔다.
한편, 1994년에 하남농협에서 전액 출연하여 설립된 (재)하남농협장학회는 2022년 현재 13억5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현재까지 모두 1,660여명에 가까운 지역인재들에게 8억9천만원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일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