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실시 20개 지역 권리당원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50% 반영 국민참여경선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오는 6월 1일 열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순군수에 출전할 민주당 후보는 구복규 vs 문행주의 맞대결로 결정되고, 함평군수 후보는 김경자 vs 이상익의 맞대결로 결판난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김승남 국회의원)은 4월 19일 보도 자료를 통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 기초단체장 단수 추천 후보자 및 경선 후보자를 발표해다.
전남 21개 기초단체장 선거구 중 20개 지역은 2인 혹은 3인 경선을 실시하고, 해남군은 명현관 현 해남군수를 단수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1개 지역은 단수공천 결정했다.
경선이 실시되는 20개 지역은 권리당원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50%가 반영되는 국민참여경선으로 실시된다.
3인 경선이 실시되는 6곳의 후보는 ▲나주시 윤병태, 이민준, 최용선 ▲광양시 김재무, 문양오, 이용재 ▲장성군 김한종, 박노원, 유성수 ▲영암군 배용태, 우승희, 전동평 ▲무안군 강병국, 김대현, 이정운 ▲신안군 김행원, 박석배, 박우량 등이다.
2인 경선이 실시되는 9곳의 후보는 ▲목포시 강성휘, 김종식 ▲곡성군 이상철, 이재호 ▲고흥군 공영민, 박진권 ▲보성군 김철우, 임영수 ▲화순군 구복규, 문행주 ▲장흥군 곽태수, 김성 ▲진도군 박인환, 이재각 ▲영광군 김준성, 이동권 ▲함평군 김경자, 이상익 등이다.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없을 시 2인 결선투표를 진행하는 지역의 경선 후보는 ▲여수시 강화수, 권오봉, 전창곤, 정기명 ▲순천시 손훈모, 오하근, 장만채, 허석 ▲완도군 김신, 신영균, 신우철, 지영배 ▲구례군 김순호, 박양배, 신동수, 왕해전 ▲강진군 강진원, 서채원, 이승옥 등이며, 담양군은 계속 심사 중이다.
전남도당에 따르면, 특히 이번 경선 후보자 추천은 청년과 여성 및 기초단체장에 도전하는 후보자들에게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후보자 추천 결과에 불복할 경우 48시간 이내에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