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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훈 시장 권한대행, 남구 재건축정비 철거공사 현장 점검
문영훈 시장 권한대행, 남구 재건축정비 철거공사 현장 점검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2.04.15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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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설펜스 전도 우려 현장 방문
- 재정비 상태 확인, 해체계획서 및 규정 준수 등 당부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문영훈 광주광역시장 권한대행은 15일 건축물 해체작업 도중 철거 잔재물의 탈락으로 인해 가설펜스가 기울어진 사고가 발생한 남구 J 재건축 철거공사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상황 및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문영훈 광주광역시장 권한대행은 15일 건축물 해체작업 도중 철거 잔재물의 탈락으로 인해 가설펜스가 기울어진 사고가 발생한 남구 J 재건축 철거공사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상황 및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전도된 가설펜스의 재정비 상태를 살피고 및 해체공사 안전관리 계획과 해체계획서 이행여부 등을 확인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긴급 추진됐다.

문 권한대행은 공사 관계자로부터 전도사고 조치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해체 시 해체계획서를 반드시 준수해 공사 마지막까지 철저한 현장관리로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도로변 건축물의 해체작업은 사고가 나면 인명피해 등이 우려되므로 각별히 주의하고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현장관리 감독기관인 남구청 관계자에게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전반적인 해체공사장 안전점검 등을 통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이 불안감에 휩싸이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문 권한대행은 “주택과 상가들이 밀집되어 있는 도심현장이므로 철거 과정에 발생하는 소음과 비산먼지, 건축물 잔재물 등으로 인근 건물과 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안전대책을 검토하고 수립해 마지막까지 안전한 공사가 진행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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