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재)광주과학기술진흥원(원장 윤석구)과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희철)는 4월 7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AI/SW 산업발전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윤석구 광주과학기술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AI 중심도시 광주를 위해 AI 산업의 창업과 취업을 적극 연계 지원하여, 지역 인재가 외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에서 기반을 잡고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AI/SW 교육과정 구성 및 운영 지원 ▲AI/SW 우수인재 양성 프로그램 및 특강 운영 ▲학교 현장체험 및 현장실습기회 제공 ▲AI/SW 분야 취업 정보제공 등에 관해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는 2015년 교육부로부터 제11차 호남권 유일의 SW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정되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성장동력인 소프트웨어 산업을 이끌어갈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은 2009년 설립 후 지역R&D전담기관 및 지역과학기술진흥을 위한 기관으로 연구개발지원단사업, 과학기술진흥활성화사업, 과학기술실무인재양성지원사업, 대학R&D활성화 및 사업화 지원사업 등 지역 연구개발 활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현안과 관련된 포럼 개최 및 소식지 발간을 통해 과학기술활성화를 위한 산·학·연·관 간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3월에는 과기정통부 17개 지자체 연구개발지원단육성지원사업 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금년부터는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 보육 센터 운영 지원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여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관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