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4월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아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농촌인력지원 봉사활동을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고자 7일 신안 임자농협(조합장 주광옥)에서 지역본부와 목포신안시군 관내 농협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지원 및 인력지원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하여 농촌지역의 영농인력이 줄어들고 있어 영농 기계화와 영농인력의 적기 공급이 절실하다.”며 농촌 영농인력중개와 농기계 지원 등을 통하여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전남농협은 2017년부터 매년 고령화된 농촌의 영농지원을 위해서 전남관내 145개 농축협에 40억 원 상당의 농기계를 지원하여 부족한 일손을 농기계로 대체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전남농협은 농협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인근 도시의 유휴인력을 구인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유상 중개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35개 농협이 참여하여 코로나19로 인력난이 심각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2021년에는 임직원 및 대학생 농촌봉사활동과 유상인력중개로 17만 9천명의 영농인력중개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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