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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체육회 백두산‧최현석 경북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 공동우승
광주시체육회 백두산‧최현석 경북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 공동우승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2.03.31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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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시체육회 백두산과 최현석이 최근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열린 제1회 경북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에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광주지혜학교 김채영은 중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영상-마타도르 최현석>

최근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열린 제1회 경북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광주시체육회 백두산(왼쪽)과 최현석 선수 <광주시체육회 제공>

가장 낮은 장애물인 20class부터 가장 높은 140class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백두산과 최현석은 140class에 나란히 출전해 공동 1위를 차지해 재경기 없이 공동 2위에 올랐다. 최현석은 130class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광주지혜학교 김채영은 40class에서 중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상일중 이정우도 유소년부 80class에서 4위, 광주승마협회 최우석은 일반부 100class에서 5위에 올랐다.

백두산과 최현석은 오는 4월 19일부터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발전에 출전해 출전 티켓을 놓고 또다시 맞붙을 예정이다.

박도성 광주시승마협회 전무이사는 "시체육회를 비롯해 선수단장인 오종진 동구승마협회장, 손미경 광산수완미래아동병원장의 물심양면 지원으로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승마발전을 위해 정현숙 전 조선대 학장, 최원준, 김영채 등 염주승마장 회원들도 마필을 후원하는 등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도움을 준것으로 알려졌다.

임유승 시체육회 염주팀장은 "염주승마장의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한 선수들이 대거 입상하게 돼 기쁘다.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운동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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