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30일 오후 3시 소태동에 위치한 동구 다목적체육관 부설축구장에서 동구 다목적체육관 부설축구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임택 동구청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오청 동구청문화경제국장, 이홍일 광주시의원, 이정선 광주시교유감예비후보, 정미용 동구의회의장, 김현숙 동구의회부의장, 전영원 동구축구협회장, 박진원 남구 축구협회장, 홍기월 북구 축구협회장, 구제길 동구체육회장(광산구 축구협회장), 김명기 동구주민자치협의회장, 홍두석 동구축구협장, 장성국동구의원예비후보, 강동완 광주시교육감예비후보, 박요한 방송인 등이 참석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준공식을 갖는 부설축구장은 동구다목적 체육관과 연계한 국제 규모의 축구장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며 “100세 시대를 맞아 주민건강은 지역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도시 경쟁력과 직결된다. 그 중심에는 동구다목적체육관과 부설축구장이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여가생활에 이바지하는 산실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동구 다목적체육관 부설축구장 준공식에서 “광주광역시는 전문 스포츠 영역을 넘어 모든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즐기실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저변 확대에 힘쓸 것이다.”며 “오늘 준공한 부설축구장이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이 건강과 재충전을 위해 즐겨 찾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축하를 전했다.
동구 다목적체육관 부설축구장은 지난 2018년 초, 구)위생매립장을 축구경기장 조성 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로 신청하여 2019년 2월,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으로 확정되어 국비 6억원, 시비 7억원, 구비 20억원 등 총 33억원 규모로 추진됐다.
부설축구장은 인조잔디로 시공돼 가로 세로 98mX 60m로 국제경기장에 준하는 규모로 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