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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광주광역시, 3無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500억원 특례보증사업 실시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3無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500억원 특례보증사업 실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2.03.30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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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광주신용보증재단·광주은행·NH농협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 하나은행, 4월부터 제4차 3無 소상공인 자영사업자 특례보증사업 실시
-도.소매 58개 업종 자영업자 대상...사업체당 2500만원 한도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30일 오전 11시 청사 비즈니스룸에서 제4차 3無 소상공인. 자영업자(골목상권)특례보증 융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소상공인 자영사업자 특례보증협약식에서 "광주는 위기의 순간마다 더욱 똘똘 뭉쳐 이겨냈고 나눔과 연대의 정신으로 극복해왔다. 여러분께서 힘들고 지친 소상공인들의 짐을 함께 짊어지는 마음으로 큰 결단을 내려주신 것도 우리 광주공동체가 가진 힘이다. 오늘 협약이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이 될 것이다. 이제 코로나19 마지막 고비를 넘어서고 있다. 이 위기를 하루 빨리 극복하고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소상공인 자영사업자 특례보증협약식에서 "우리지역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자금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송종욱 광주은행장을 대신해 조현기 광주은행 부행장, 김석찬 NH농협은행광주영업본부장,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관계자, 박정환 광주시일자리경제실장은 소상공인 자영사업자 특례보증협약식에서 광주광역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대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송종욱 광주은행장을 대신해 조현기 광주은행 부행장, 김석찬 NH농협은행광주영업본부장,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관계자박정환 광주시일자리경제실장, 장용관 광주은행 광주시청지점장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무이자·무담보·무보증료 등 ‘3무 혜택 긴급경영자금’ 500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500억원 규모의 융자지원이 우리 소상공인들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이 될 것이다. 이 위기를 하루 빨리 극복하고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기 광주은행 부행장은 소상공인 자영사업자 특례보증협약식에서 "광주은행에서는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알고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잘 소통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함께 상생발전을 이루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조현기 광주은행 부행장은 2022 골목상권 특례보증 금융지원 특별출연 금 오억원 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 
(왼쪽)장용관 광주은행 광주시청지점장은 소상공인 자영사업자 특례보증협약식에 참석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는 16차 민생안정대책으로 발표한 제4차 3無 소상공인 자영업자(골목상권)특례보증 사업을 4월 1일부터 실시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광주광역시는 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출연하며, 5개 금융기관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17억원(광주은행 5억원, NH농협은행 4억원, KB국민은행 3억원, 신한은행 3억원, 하나은행 2억원)을 출연하는 등 총 500억원 규모의 융자를 마련했다. 

특례보증 대상자는 광주광역시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유흥. 도박. 사행성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광주지역 도.소매업 등 58개 업종 자영업자이며, 사업체당 최대 2500만원 한도로 자금 신청이 가능하다.

단, 형평성 차원에서 2회 이상 3無 특례보증 혜택을 받은 대상자는 제외한다.

김석찬 NH농협은행광주영업본부장은 소상공인 자영사업자 특례보증협약식에 참석해 "농협은 광주지역 밀착형 은행으로 광주시내 140개 점포가 있다. 이번 특례보증융자협약이 코로나19 지속세로 인한 매출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광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광주의 대표은행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석찬 NH농협은행광주영업본부장은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별출연 금 4억원 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석찬 NH농협은행광주영업본부장은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별출연 금 4억원 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 

 대출은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심사 및 보증을 통해 담보 없이 융자받을 수 있으며, 1년 거치기간 후 2.4년 분할상환 조건이며, 광주은행. NH농협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 하나은행에서 공급한다.

대출 금리는 고정금리 3.2%(3년), 3.4%(5년)/ 변동금리 단기코픽스+1.40%, CD금리 +1.40%로 대출자가 자율적으로 선택 가능하며, 보증수수료는 0.7%다.

광주시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보증 수수료 및 대출 이자를 지원하며, 1년 후에는 이자와 보증료를 본인이 부담해야 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암해 이자율도 시중은행 금리에 비해 최대한 낮출 계획이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조현기 광주은행 부행장, 김석찬 NH농협은행광주영업본부장,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관계자, 박정환 광주시일자리경제실장은 소상공인 자영사업자 특례보증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조현기 광주은행 부행장, 김석찬 NH농협은행광주영업본부장,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관계자, 박정환 광주시일자리경제실장은 광주광역시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광주광역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혜를 모으고 있다.

지원 신청은 대상 사업자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개인 신용도 및 사업자 확인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보증서를 발급받아 해당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실행한다.

제4차 3無 소상공인. 자영사업자(골목상권) 특례보증 융자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4월 1일부터 광주신용보증재단 상담 예약 홈페이지 또는 상담센터(062-950-0011)를 통해 상담. 신청하면 된다.

*광주신용보증재단 상담 예약 바로가기: www.gjsinb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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