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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서구청장 예비후보 “서구 대전환 출발 선언”
김보현 서구청장 예비후보 “서구 대전환 출발 선언”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2.03.25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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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있는 서구 발전, 품격 있는 서구 건설, 주민 중심 서구 자치의 시대를 꿈꾸다.

“‘협치와 협업’, ‘연대와 협력’을 서구 구정 운영의 기본원리로 삼아, 서구를 광주의 진정한 중심지역으로 만들겠다”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김보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 대변인이 24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보현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김보현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김보현 후보는 이날 “〈협치와 협업〉, 〈연대와 협력〉을 서구 구정 운영의 기본원리로 삼아, 서구를 광주의 진정한 중심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균형 있는 서구 발전」, 「품격 있는 서구 구현」, 「주민 중심 서구자치」를 구정의 기본방향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광주 서구는 어느 곳보다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발전이 절실하게 필요하기에 「균형 있는 서구발전」은 구정의 핵심 방향이다”라고 강조하고 “신도심에는 공동체 회복을 위한 자치활동 공간을 확보하고 구도심 지역에는 적극적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문학과 문화예술이 생활 저변에 자리하는 「품격 있는 서구 구현」”을 약속하고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주민이 참여하는 정책을 만들고, 주민과 함께 실천하는 「주민 중심의 서구 자치」를 만들겠다”고 실천 의지를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 정책통으로 손꼽히는 김 후보는 출마 직전까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으로 복무했다. 젊은 시절에는 재야와 시민단체에서 일했고, 광양시 비서실장, 국회 보좌관, 재선 광주광역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경력에서 보듯이 국회, 국정 자문기구, 지방정부와 지방의회 등 행정과 의정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활동 경험이 풍부하다.

김보현 서구청장 후보의 출마 선언 후 기념 촬영 모습.
김보현 서구청장 후보의 출마 선언 후 기념 촬영 모습.

김보현 서구청장 출마선언문

30만 서구민과 이 자리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꿈’만으로는 안 된다. ‘뜻’을 세워야 한다.”

지금 이 순간 제가 이 자리에서 ‘새로운 시작’을 말씀드리는 이유입니다.

정치는, 좌절을 희망으로 바꾸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 희망을 실천하는 일입니다.

실천 없이 말로만 바꿀 수는 없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대한민국 대전환을 꿈꾸었듯이 저 김보현, 서구 대전환을 꿈꾸었고 이제 뜻을 세우려 합니다.

바로 오늘, 서구 대전환의 출발을 선언합니다.

지역의 주인인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공직자들의 능동적 창의성이 지방자치의 원동력입니다. 저 김보현, 협치와 협업, 연대와 협력을 구정운영의 기본원리로 세우겠습니다.

“균형 있는 서구발전”, “품격 있는 서구구현”, “주민 중심 서구자치”가 구정운영의 3대 방향입니다.

“백성은 가난 보다는 불평등에 분노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사회 최대의 불평등은 ‘소득격차’와’ 지역 간 불균형’에 있습니다.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의 문제가 심각합니다.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은 ‘행정수도 이전과 공기업 지방이전’을 통해 균형발전정책을 실천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초광역협력’ 중심의 균형발전정책을 키웠습니다.

국토 전체의 불균형만큼 지역 내 불균형문제 또한 대단히 심각합니다. 광주서구는 그 어느 곳보다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발전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공동주택 밀집지역인 신도심에는 공동체 회복을 위한 자치활동 공간을 적극 확보하겠습니다. 구도심 지역에는 도시기반시설 강화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하겠습니다.

광주서구를 균형발전의 ‘도시 모델’로 만들겠습니다.

“균형 있는 서구발전”은 구정의 핵심방향입니다.

대한민국은 <문화강국>, 광주서구는 <문화강구>로 나아가야 합니다.

저 김보현, 우리가 꿈꾸는 희망을 실천하여

광주서구를 품격 있는 <문화강구>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주민의 삶의 질은 하드웨어 중심의 인프라를 넘어 인문학과 문화예술이 생활의 저변에 자리할 때 보장됩니다.

그런 서구를 만들겠습니다.

“품격 있는 서구구현”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도시에 사람‘은’ 삽니다.

그런데 이웃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웃사촌’이란 말도 잊은 지 오랩니다.

도시의 주인인 ‘사람’이 빠졌기 때문입니다.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주민이 참여하는 정책을 만들고

주민과 함께 실천하는 것이 바로 <주민자치>입니다.

저 김보현, 광주서구를 “주민중심의 서구자치”

<주민자치 1번지>로 만들겠습니다.

꿈을 꾸는 광주서구의 미래는 밝습니다.

희망을 토론하는 광주서구는 주민의 도시가 됩니다.

밝은 미래는 실천으로 얻어야 맞고

희망 서구는 주민이 이끌어가야 맞습니다.

아무도 하지 않았더라도

‘마땅히’ 해야 할 일이기에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김보현이 <앞장서서> 하겠습니다.

그 누구도 하지 않더라도 ‘반드시’ 해야 할 일이면

김보현이 가장 <먼저> 하겠습니다.

경험과 자리를 앞세워 자만하지 않겠습니다. 날마다 듣고, 날마다 공부하고, 날마다 만나서 살기 좋은 광주서구를 함께 만들겠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고 때로는 넘어질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한 번 더 격려해주시고 한 번 더 손잡아 일으켜 세워주십시오.

여러분의 꿈과 뜻을 소중히 모아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보현 서구청장 예비후보
김보현 서구청장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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