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15일 오전 10시 3층 비즈니스룸에서 취약계층의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한국새농민광주시회 기부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노홍기 한국새농민광주광역시회장, 고성신 농협중앙회광주지역본부장, 채종순 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했다.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농산물 소비부진 등 농업인들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노홍기 한국새농민광주광역시회장 및 회원분들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다.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취약계층의 코로나 19극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고성신 농협중앙회광주지역본부장은 “광주광역시, 농업인들이 이웃사랑에 앞장 서 주셔서 정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랑나눔 행사를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홍기 한국새농민광주광역시회장은 “코로나19와 맞서 싸우고 있는 취약계층 광주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새농민회는 1965년부터 농협에서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농가소득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상을 수상한 부부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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