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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전투비행단, 9만 시간 무사고 비행 달성
공군 제1전투비행단, 9만 시간 무사고 비행 달성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2.03.03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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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전비, 3월 3일(목) 비행단 9만 시간 무사고 비행 달성
- 1전비 소속 제189비행교육대대 역시 12만 무사고 비행 달성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단장 류진산, 이하 ‘1전비’)은 3일 9만 시간 무사고 비행을 달성했다.

(원사진-류진산 공군제1전투비행단장)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2013년 8월부터 2022년 3월 3일(목)까지 9만 시간 무사고 비행을 달성했다. 9만 시간 무사고 비행을 달성을 위해 T-50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다.(사진 = 상사 서진철)

류진산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은 "1전비의 9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은 2013년 8월부터 오늘까지 10년에 이르는 시간 동안 이룩한 성과이다. 해당 기간 동안 1전비는 전투조종사 양성이라는 임무를 수행하며 900여 명의 전투조종사를 배출했다. 더불어, 1전비는 이 기간 동안 전투조종사들에 대한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CRT : Combat Readiness Training)을 실시하며 166명의 작전가능 조종사를 양성했다."고 밝혔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2013년 8월부터 2022년 3월 3일(목)까지 9만 시간 무사고 비행을 달성했다. T-50 항공기가 임무를 마치고 착륙하며 비행단 9만 시간 무사고 비행을 달성했다.(사진 = 상사 서진철)

또한, 같은 날 1전비 소속 제189비행교육대대(이하 ‘189대대’) 역시 12만 시간 무사고 비행에 성공했다. 해당 기록은 1988년 6월부터 시작해 장장 33년이라는 시간에 걸쳐 이뤄낸 성과이다. 189대대는 1969년 창설하여 F-86 항공기, F-5 항공기를 운용했다. 이후, 189대대는 1999년 비행교육대대로 재창설되어 전투조종사 양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특히, 189대대는 2008년부터 국산 초음속 훈련기인 T-50을 도입했고 현재까지 고등비행교육과정을 통해 전투조종사 양성이라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1전비 항공작전전대장 이종섭 대령(공사 46기)은 “오늘의 기록은 항상 안전한 비행을 위해 고민하는 조종사, 정비사, 기상·관제요원 등 모든 1전비 작전요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루어낸 팀워크의 결실이다”며 “1전비에서 교육받는 학생조종사들이 비행안전의 중요성을 느끼며 모든 지원요원과 완벽한 팀워크를 이룰 수 있도록 교육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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