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5 16:50 (목)
서삼석, ‘무안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거점 공항 육성’ 이재명 후보 공약 적극 환영
서삼석, ‘무안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거점 공항 육성’ 이재명 후보 공약 적극 환영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2.02.24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항공운송산업 활성화로 지역과 국가 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효과 줄 것”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거점공항의 위상’ 제고와 지역의 좋은 일자리 창출 기대”

“이재명 후보의 산업과 지역의 상생 정책, 경제 위기 돌파 기폭제 될 것”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24일 발표된 이재명 후보의 ‘아시아나항공 거점 공항으로 무안공항 육성’ 공약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항공운송산업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과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도 큰 파급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질의를 하는 서삼석 의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질의를 하는 서삼석 의원. (자료 사진)

구체적으로 이재명 후보는“청년들에게 양질의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무안국제공항을 아시아나 항공의 거점 공항으로 육성해서 항공사 성장의 토대를 만들겠다”라면서 “무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더 많은 국제선이 개설될 수 있도록 하고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확장, 면세점과 여행객을 위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 편의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라며 “또한 인천공항으로 가지 않고도 편리한 무안국제공항 이용이 가능하도록 접근 교통인프라와 함께 조기 무안국제공항 통합으로 항공운송산업 발전의 새로운 토대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등 관련 기업의 공항 주변 지역 이전 대책으로는 “전남도와 협의하여 이전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 마련 등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궁극적으로는 무안국제공항을 아시아나 항공의 거점공항으로 육성함으로써 항공운송산업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로 “호남이 살아나고, 떠나가는 호남에서 돌아오는 호남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서삼석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이번 공약은 무안과 호남의 지역경제 및 제반 여건에 대한 깊이 있는 인식과 고민에 기반한 결과”라며 “무안공항을 명실상부한 서남부권 대표 국제공항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과 대한민국이 함께 윈윈할 수 있는 국가 균형 발전 방안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라고 다시 한번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아울러 “공약에 담긴 세부 과제들이 힘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삼석 의원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무안국제공항 아시아나 거점 공항 육성 공약에 대해 반박한 것”에 대해서도 “불과 얼마 전 무안공항 비행기는 언제 뜨느냐며 무안공항 활성화 대책을 물었으면서 다시 조롱과 비판으로 일관하는 말로만 하는 대안 없는 무책임한 정치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