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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253일간 산업기술 유출 특별단속
광주경찰, 253일간 산업기술 유출 특별단속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2.02.23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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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핵심산업 기술·인력 유출 막는다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경찰청(청장 김준철)은 국내 핵심산업 기술과 인력이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10월 31일까지 특별단속에 나선다.

(원 사진-김준철 광주광역시경찰청장) 광주경찰청 전경

김준철 광주경찰청장은 “이번 특별단속은 산업보안협의회, 관내 기업·협회들과도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내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의 기술이 유출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겠다.”며 “산업기술 유출이 의심되거나 피해를 보면 광주경찰청 산업기술보호팀(062-609-2103)으로 신고를 접수하거나 가까운 경찰서에서 상담을 받으라”고 당부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해외기술유출 사건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외 불문 모든 산업기술유출 사건으로 확대하여 단속활동을 실시한다.

광주경찰은 지난해 산업기술보호법위반과 부정경쟁방지법위반 사범 8명을 검거한 바 있다.

기업의 핵심산업 기술 유출은 국가경제의 근간을 흔들며 국가안보 수호와 직결된 만큼, 광주경찰청 안보수사과 산업기술보호수사팀을 중심으로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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