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2월 14일부터 3월 15일까지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특정 감사를 실시한다.

이갑재 광주광역시감사위원장은 "이번 감사를 통해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 대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녹색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도로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감사는 자전거도로 총 661.39㎞ 구간에 대해 시 감사위원회와 해당 자치구 및 시민감사관 등과 함께 현장 위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자전거도로 안전 및 노면표시, 포장상태 ▲공기주입기 작동여부 ▲불법 장애물 방치여부 ▲차량진입 방지시설 설치 적정여부 ▲자전거 보관대, 자전거거점 터미널 관리상태 ▲공유자전거 이용실태 ▲예산집행 적정성 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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