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저녁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단을 응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저녁 SNS를 통해 먼저 “우리 대표팀 모두, 멋지고 아름다운 시간을 만들어주길 기대한다.”라고 격려하고, “우리는 2018년 평창에서 하나 된 힘으로, 평화와 인류화합의 장을 만들어냈고, 스포츠가 만들어낸 놀라운 기적을 봤다.”라며 “베이징 동계올림픽도 스포츠를 통한 평화와 화합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낸 ‘팀 코리아’는 이미 우리의 자부심”이라며 “우리 국민들은 대표팀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을 기억하며 한 명 한 명의 도전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낼 것”이라고 응원했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경기를 치르는 게 최우선”이라며 “국민과 함께 우리 대표팀을 힘차게 응원하겠다.”라면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파이팅!”을 외치며 성원을 보냈다.

한편,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도 4일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로 묻히고 대선으로 묻히고 그래도 올림픽이다”라며 “지난 4년 이날을 위해 땀 흘리며 노력한 대한민국선수단 여러분! 국민들이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잘 즐기고 오십시오!”라며 선수단을 응원했다.

강 전 수석은 또 “평창에서 꾸었던 평화의 꿈이 베이징에서 더 커지고 언젠가는 이루어지길 기대하며.”라며 평화의 올림픽이 될 것을 기원했다.

기범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