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 노후주택 45가구 모집... 대문, 담장, 지붕 등 최대 1000만 원 수리비 지원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인 임동 지역의 20년 이상 경과된 주택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노후주택 수리 지원을 포함한 도시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로 45가구에 4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지원대상은 공사비용의 10%를 부담할 수 있는 주택 소유자이며 대문, 담장, 난간, 옥상, 지붕 등 외부 경관 개선 목적의 수리 시 가구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오는 11일까지 북구청 도시재생과 또는 임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임동 행정복지센터 내)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80억 원이 투입되는 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버드리어울림센터 조성, 노후도로(보도)정비, 방범용 CCTV 설치, 노후주택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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