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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윤영민 화순군의회부의장, 화순군수 출마 선언
[취재현장] 윤영민 화순군의회부의장, 화순군수 출마 선언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2.01.27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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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만 새 화순 창조”
-2만 일자리, 2만 주택으로 지역경제 활력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윤영민 화순군의회부의장이 27일 오후 2시 윤영민 행복민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화순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영민 화순군의회부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의 모든 지방 정부가 심각한 소멸 위기를 맞고 있다. 인구 절벽의 위기 앞에선 화순군 역시 생존을 위해 몸부림 지고 있다. 창조형 군수후보 윤영민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순군을 인구 10만의 새 도시로 창조하고자 한다. 창조형 군수후보 윤영민은 8가지 정책 꾸러미를 군민 여러분께 바치고자 한다"고 출마선언을 했다.
윤영민 화순군의회부의장, 조경록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는 “2만 개의 일자리와 2만 개의 주택을 만드는 산업경제정책을 바탕으로 화순을 인구 10만의 새 도시로 창조하는데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며 기념촬영

마스크와 거리두기, 발열검사와 QR코드 확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는 윤영민 화순군의회부의장, 조경록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화순군의회의원들, 내빈과 광주.전남 기자들이 참석했다.

윤 부의장은 “2만 개의 일자리와 2만 개의 주택을 만드는 산업경제정책을 바탕으로 화순을 인구 10만의 새 도시로 창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화순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많은 지방정부가 소멸 위기 앞에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며 “모든 군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는 인화 정치를 구현, 화순을 광역경제권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윤영민 화순군의회부의장은 화순군수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인구 10만의 새 화순창조' 비전을 제시했다.

‘창조형 군수’를 자처한 윤영민 부의장은 인구 10만 도시를 창조하기 위해 ▲산업경제▲교육▲복지▲문화·관광▲건강체육▲농·축산/임업▲의료·휴양▲행정의 8개 분야에 대한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택지 개발 사업을 통한 신도시 건설, 대규모 주거 복합단지 조성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광주-화순 간 지하철 연결을 추진해 지방 광역권 조성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윤 부의장은 의료기반 산업 강화도 강조했다. 그는 “화순읍에서 도곡을 잇는 체류형 의료 휴양 벨트를 조성하고 메디텔 건립을 통해 해외 의료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며 “화순을 세계적인 의료·휴양 중심도시로 창조하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윤영민 화순군의회부의장은 화순군수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화순형 복지 정책을 실현하겠다. 또한 선비문화 벨트를 조성하고 자동차 극장을 건립하여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문화·관광정책을 펼치겠다"고 공약했다.
윤영민 화순군의회부의장, 화순군수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한 지지자와 기자단

윤 부의장은 ‘실력 화순’을 만들기 위해 ▲보건 특성화 대학교 유치 ▲글로벌 인재육성 센터 및 영어 마을 건립 ▲대학 학자금 무상 지원 확대로 4無(고교등록금, 무상급식, 무상교복, 대학 무상등록금) 정책을 구상했다.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도 앞장선다. 그는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목적 체육관 건립은 물론 파크 골프장, 전천후테니스장, 풋살구장 등 사회체육시설 확충과 거점형 수영장 건립을 추진하겠다”며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복지사업종사자에게 처우 개선비를 지급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군민들은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찾아오는 화순’을 만들기 위해 동복댐 관리권 복원 및 233억 원 기금조성으로 적벽 관광화 사업을 구상했다. 능주-한천-이양-춘양-청풍을 잇는 선비문화 벨트를 조성하고 관광형 귀향 타운 조성도 약속했다.

윤영민 행복민원실 전경 
윤영민 화순군의회부의장, 화순군수 출마 선언 축하의 화환들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민수당 확대 및 농촌수당 신설 ▲화순군 농·축산 특산물 인터넷 종합 쇼핑몰 개설을 내세웠다.

윤 부의장은 “이 모든 정책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공직자와 함께 불합리한 규제를 전면 개선하고 창조 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화순 군민을 받들고 섬기면서 화순의 새 역사를 창조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영민 부의장은 제7대 화순군의회에 입성해 운영위원장을 거친 데 이어 제8대 운영위원장,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아래는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화순군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여러분 앞에서 화순군수 출마를 선언합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지방 정부가 심각한 소멸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인구 절벽의 위기 앞에선 화순군 역시 생존을 위해 몸부림 지고 있습니다.

창조형 군수후보 윤영민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순군을 인구 10만의 새 도시로 창조 하고자 합니다.

창조형 군수후보 윤영민은 8가지 정책 꾸러미를 군민 여러분께 바치고자 합니다. 먼저 2만개의 일자리와 2만개의 주택을 창조하는 산업경제정책을 펼치겠습니다.

다음으로 지역 학교를 명문으로 만들고 대학을 유치하여 도시형 교육정책을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화순형 복지 정책을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선비문화 벨트를 조성하고 자동차 극장을 건립하여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문화·관광정책을 펼치겠습니다.

아울러 적재적소에 군민이 필요로 하는 건강 · 체육지원정책으로 군민을 모시겠습니다.

특히 농촌과 농민의 권익이 최 우선시 되는 농·축산 임업정책을 펼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화순을 세계적인 의료 · 휴양 중심 도시로 창조하겠습니다.

저는 이 모든 정책을 성공시키기 위해 화순군 공직자와 함께 불합리한 규제를 전면 개선하고 군민 인사 추천제를 통해 창조 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겠습니다.

존경하는 화순군 여러분! 창조형 군수 후보 윤영민은 이제 군민 여러분과 함께 인화정치를 구현하겠습니다.

윤영민에게는 적도 없습니다. 오로지 인구 10만 새도시를 창조할 군민만이 존재 합니다. 화순 군민을 받들고 섬기면서 윤영민과 함께 같은 꿈을 꾸는 사람은 모두가 저의 동지입니다.

윤영민이 군수가 되면 더 이상 갈등은 없습니다. 오로지 화순군에는 인화정치 만이 존재합니다.

존경하는 화순 군민 여러분! 이제 윤영민과 함께 화순의 새 역사를 창조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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