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광주광역시-EBS, 펀시티(Fun-City) 광주 조성을 위한 ‘광주 캐릭터 랜드’ 조성 협약 체결
[취재현장] 광주광역시-EBS, 펀시티(Fun-City) 광주 조성을 위한 ‘광주 캐릭터 랜드’ 조성 협약 체결
박부길 기자
승인 2022.01.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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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추억과 즐거움이 있는 꿀잼 광주 만들기 위해 노력”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10일 오후 2시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명중)와 펀 시티(Fun-City) 광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명중 EBS 사장, 조인철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김준영 광주시문화관광체육실장, 김대중 광주광역시장비서실장, 스마트사업센터장, 학교교육본부장, 대외협력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EBS 가족들은 교육현장에서 누구보다 크게 느끼고 계시겠지만, 지금은 대전환의 시대이다. 기존의 틀과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는 혁신적 발상만이 기속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다. 광주광역시도 대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그린 스마트 펀시티'를 기반으로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 미래 100년을 대비할 것이다”며 “ 광주의 강점인 AI를 기반으로 한 첨단기술과 EBS의 독보적인 캐릭터 콘텐츠를 결합한다면 새로운 경쟁력 확보에 큰 동력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광주시가 추진하는 펀 시티 광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EBS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캐릭터 테마파크 조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EBS 에듀테크 라이브러리 서비스 ▲교육복지 실현 ▲양 기관의 발전 도모 및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광주시는 EBS와의 협약을 통해 45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첨단 기술과 캐릭터 콘텐츠가 융합된 재미있고 신나는 환상의 캐릭터 랜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테마파크가 들어설 부지로는 광주디자인진흥원과 쌍암공원 등의 공간 활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EBS가 보유한 22개의 IP 캐릭터를 활용하고, 광주시가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AI(인공지능), VR, 4D 등 첨단 기술과 스마트 기술, 미디어아트 기술 등과 결합해 확장성 더해 더욱 흥미롭게 개발할 예정이다. 테마파크가 완성되면 재미있고 신나는 환상의 세계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광주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EBS 에듀테크 콘텐츠를 활용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VR, AR등 ICT 기술 기반의 놀이형 교육 콘텐츠 서비스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