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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목포시장, "코로나19 확산세 제압에 총력을 다할 것"
김종식 목포시장, "코로나19 확산세 제압에 총력을 다할 것"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2.01.10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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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원 선제 검사 위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모든 시설 전방위적 방역 강화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김종식 목포시장은 10일 국소단의 1주일 계획을 공유하는 간부회의를 취소하고, 코로나19 비상회의를 개최하며 국소단별 대응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점검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호소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9일 목포시 코로나19 확진자는 816명으로 이중 234명이 2022년 발생했다. 특히 33명이 발생한 지난 4일을 기점으로 확진자가 급증해 5일 19명, 6일 44명, 7일 34명, 8일 44명, 9일 33명 등 증가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확산세 차단을 위해 올해 들어 하루 평균 2,684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항도여중, 목상고 등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 데 이어 지난 9일에는 청호시장·자유시장·동부시장·종합수산시장 등 4개 전통시장에서도 선별검사소를 운영했다. 

전남도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라남도, 해경, 수협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10일부터 3일간 삼학도의 한국섬진흥원 인근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선원에 대한 선제 검사를 위해 전라남도, 해경, 수협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10일부터 3일간 삼학도의 한국섬진흥원 인근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목포시는 자가격리자도 급증하고 있어 9일 1,21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목포시는 공무원 350여명을 투입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목욕장협회와는 10일까지, 유흥·단란·노래연습장 등과는 오는 14일까지 각각 임시 휴업하는데 합의했다. 또 어린이집·아동센터 등은 10일부터 임시 휴원을 실시한다.

또, 공동주택, 외국인 고용사업장, 실내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관광시설, 숙박업소, 문화·종교시설, 학원·체육시설, 선원, 전통시장 등에 대한 담당부서별 전방위적 방역을 앞으로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전남도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라남도, 해경, 수협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10일부터 3일간 삼학도의 한국섬진흥원 인근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속도가 너무 빨라, 모두의 안전을 위해 각별한 방역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언제 어디서나 KF94 마스크 착용, 불필요한 이동·만남 자제, 밀폐·밀접장소에 머무는 시간 최소화 등 방역 수칙은 물론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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