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조·세무·건축·시민단체 등 전문가 7명으로 구성
- 전문적·중립적 시각으로 시민 고충 해결
- 전문적·중립적 시각으로 시민 고충 해결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7일 시민의 고충 민원을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해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해결할 ‘행정옴부즈만위원회’ 위원을 임명·위촉했다.
이번에 구성된 행정옴부즈만위원회는 공개채용을 통해 상임옴부즈만 1명을 선정하고, 시의회와 시민사회단체 등으로부터 변호사, 세무사, 건축사, 전직 공무원 등 6명을 추천받아 총 7명으로 구성했다. 임기는 4년이다.
위원회는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고 광주시에 접수된 고충민원을 해결해 시민의 기본적인 권익을 보호하고 열린 행정을 통해 행정의 신뢰를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갑재 광주광역시 감사위원장은 “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앞으로 전문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시민의 고충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민원인과 행정기관 간의 갈등 해소는 물론, 행정의 신뢰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일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