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한국우리밀협동조합(조합장 천익출)과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우리밀산업 활성화 및 자급률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과 완도군은 1월 5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완도군-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 업무협약식」을 갖고 우리밀 산업 발전과 자급률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

앞으로 우리밀농협은 우수 종자를 완도군 우리밀 생산자에게 공급한 후 전량 수매하여 제품으로 가공하고, 완도군은 완도에서 생산돼 가공된 이 상품을 완도특산품으로 군 전체 관광단지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우리밀농협 천익출 조합장에 따르면, 완도군과 우리밀농협은 우리밀 소비촉진에 기여하고 생산량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등 국산밀 자급률 확대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1월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소식을 전한 한국우리밀농협 천익출 조합장은 완도군의 업무협약에 대해 “많은 협조와 배려해주신 완도군 신우철 군수와 농업기술센텨 이병연 식량작물팀장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완도군과 한국우리밀농협의 상생 업무협약에 의한 상호상승효과를 기대하면서 전남의 다른 시‧군에게도 이 방식의 업무협약을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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