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임동춘)는 27일 오후 2시 첨단 공영차고지에서 광주시내버스 대시민서비스 개선을 위한 안전 친절·질서·청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임동춘 광주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마희종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위원장, 이건춘 광주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전무이사, 윤종구 대창운수직원, 이영성 광주지역노조사무국장, 시내버스 임·직원 등 운수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임동춘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은 “앞으로도 전체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여 정류소 무단통과, 급출발 급정차, 난폭운전, 교통법규위반 등을 근절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타고 싶은 시내버스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함께 적극 노력하여 대중교통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며 “시민들께서 애정과 관심을 갖고 광주 시내버스를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월 이용섭 광주시장과 운수종사자 간담회에서 이 시장이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시내버스 조합,노조,임직원등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민 서비스 합리적인 정책 기반을 토대로 대시민·승객 중심의 불편민원 사항을 개선 추진하여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에게 국제도시로서 대중교통의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안전·친절·질서·청결 등의 서비스 개선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 전개 이후에도 차고지 및 주요 시내버스 정류소 일원에서 승객들을 위해 직접 시내버스를 탑승하여 안내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버스차량 일상점검, 차량 내․외부 청결유지 및 부대시설 관리,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특히, 승·하차거부, 정류소 무단통과, 난폭운전 사항에 대해서는 사내 특별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실시한다.
광주시내버스 운수종사자는 안전한 시내버스! 친절한 시내버스! 청결한 시내버스! 법규질서를 잘 지키는 시내버스! 웃으며 인사하는 시내버스! 실천과제로 삼고 자발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여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심혈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