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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후보교체 수순 밟나?”…김대현 위민연구원장 “이준석, 후보교체 카드 있다.”
“이준석, 후보교체 수순 밟나?”…김대현 위민연구원장 “이준석, 후보교체 카드 있다.”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1.12.25 19: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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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머리회전 빨라…윤 지지율 떨어지면 후보교체 후 성공으로 차차기 노리는 모험 할 수 있어”

“민주당, 윤석열 더 이상 코너로 몰지 마라”…“2007년 이명박 ‘BBK’와 ‘전과 14범’만 몰아치다 망한 사실 기억해야”

[광주인터넷뉴스=기범석 기자] 시사평론가 김대현 위민연구원장이 민주당을 향해 “윤석열을 더 이상 코너로 몰지 마라”면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윤의 지지율이 떨어지면 후보교체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사평론가 김대현 위민연구원장
시사평론가 김대현 위민연구원장

김대현 원장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이준석은 당 대표다. 옥새 파동을 일으킬 수 있다”라며 “윤석열을 인정하지 않고 후보 교체를 선언함과 동시에 다른 후보의 손을 들어주면 끝”이라면서 “윤석열은 아직 정식으로 선관위에 국힘 후보로 등록이 안 된 후보라는 걸 놓치고 있다.”며 “당대표 직인이 없으면 정식 후보로 등록이 안 된다는 것”이라고 상기했다.

이어 “이준석의 입장에서는 모멸감과 함께 자신이 정치적으로 끝날 상황에 후보교체라는 모험을 통해 선거에 승리한다면? 아마도 차차기 대선후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면서 “어떤 경우의 수를 쓸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적어도 윤석열이 이준석 앞에 무릎을 꿇지 않는 한 현재 상태는 지속되거나 후보교체 카드를 만지작거릴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김 원장은 “그러니… 민주당은 더 이상 윤석열을 코너로 모는 것도 그리 좋은 수는 아니다.”라면서 “혹여 국힘이 후보교체가 된다면? 그 뒤는 상상에 맡긴다.”라며 더욱 어려워질 거로 전망했다.

김대현 원장은 또 “마치 2007년도 정동영‧이명박 선거를 보는 것 같다.”라며 “이명박 ‘BBK’와 ‘전과 14범’만 몰아치다 망한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현재 윤석열만 공격하다 후보 교체할 수 있으니 2월에 선관위 후보 등록 후 빼도 박도 못 할 때에 공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원장의 얘기를 다시 한번 되새기자면 “이준석 대표가 저러는 것은 후보교체 카드 노리고 있는 것으로, 윤석열 지지율 떨어지면 후보교체 카드를 꺼낼 텐데, 그러면 민주당은 더 곤란해지는데, 민주당이 현재 윤석열만 모는 것은 전략 부재로, 지금 민주당의 선거 전략은 이재명으로만 가야 한다”는 것이다.

옥새… 후보교체… 미처 생각지 못했는데 듣고 보니 의미심장한 말이다.

시사평론가 김대현 위민연구원장 페이스북 갈무리.
시사평론가 김대현 위민연구원장 페이스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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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벌 되는 시대 2021-12-25 21:55:36
옥새 갖고
ㅡㅋㅋ 나르샤 ㅡㅡㅡ 범죄 중범죄일건디 ㅡㅡㅡ이젠 안통혀유ㅡㅡㅡ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