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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17개 분야 수상’ 자치복지 선도 역량 입증
광주 광산구 ‘17개 분야 수상’ 자치복지 선도 역량 입증
  • 이강호
  • 승인 2021.12.24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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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대통령상 영예, 2021 지역복지사업 평가서도 3관왕

[광주일등뉴스=이강호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의 복지정책이 각종 수상을 휩쓸며 전국 최고의 우수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광산구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 2021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의 3개 부문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3관왕
(왼쪽에서 두번재)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직원들은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3관왕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산구가 하면 전국의 모델이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광산의 복지행정은 늘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면서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지역 복지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고, 전국의 복지 혁신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구임대 늘행복 프로젝트의 결실인 늘행복건강밥상 사회적협동조합, 전국 최초 민‧연대로 출범한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으로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 및 꼼꼼한 점검을 통한 재정 누수 방지 성과로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 분야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특색 있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발굴,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탔다.

이로써 광산구는 올 한해 중앙부처와 전국권 외부기관 평가를 통틀어 17개 복지 분야 상을 휩쓸게 됐다.

광산구는 앞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늘행복 프로젝트가 대상을 받은 데 이어, 건강약자 병원동행 ‘휴블런스’가 역시 행정안전부 국민정책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복지 분야 평가 대통령상 2관왕이란 새로운 역사를 써냈다.

또 코로나19 방역을 지원한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저소득 주민을 위한 ‘통신비 자동감면 서비스(통감자) 시범사업’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평가에서도 광산구의 우수한 복지역량은 두각을 나타냈다. △2020년 노인 일자리사업 우수지자체 최우수상 △보육정책 평가부문 우수상 △청소년 상담복지사업 우수기관 등 7개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린 것.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주거복지 외부 협업기관 우수사례 대상,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한 노인복지 프로그램 공모전 우수상,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가족센터 SOC 사례 공모전 장려상 등 전문 외부기관 평가에서도 수상 행렬이 이어졌다.

이러한 수상 실적으로 광산구는 포상금과 특교세 등 4억1200만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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