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글로벌AI컨퍼런스 AICON 광주 2021’...'세상의 AI, 빛나는 이곳에서‘개막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인공지능 기반 융합산업 발전방향 모색하는 계기 되길”
- 컨퍼런스·포럼, 전시회, 채용박람회 등 18일까지 온오프라인 진행
- AI 기술동향, 산업융합 과정에서 인공지능 역할에 대한 방향 제시
- 광주시, 11개 인공지능기업과 업무협약 체결…AI 생태계 구축 협력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AICON 광주 2021’ 컨퍼런스가 16일 오후 1시 50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 AICON : artificial intelligence congress)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승한 ㈜이플마인드대표는 AICON 광주 2021에서 AI유치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승한 ㈜이플마인드대표는 AICON 광주 2021에서 AI유치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용빈 국회의원,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정순애 광주시의회부의장, 손경종 광주시인공지능산업국장, 박상철 호남대학교총장, 전남대학교총장, 과학기술원총장, 조선대학교총장,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장, 헌터킴 플로리다오세올라카운티경제진흥원장, 윤석구 광주과학기술진흥원장, 정민곤 광주광역시도시공사사장, 백양순 한국ICT협회장, 강호성 ㈜리딤대표, 이승한 ㈜이플마인드대표, 이상서 푸른대표, 이노디테크 전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AICON 광주 2021 개막식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인공지능의 세계적인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융합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했다.

박상철 호남대학교총장은 AICON 광주 2021에 참석해 "광주는 인공지능 인재양성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유치원부터 대학원에 이르는 AI인재 성장사다리를 구축하는 한편, 석. 박사급 AI전문인재 양성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공지능사관학교를 운영하면서 AI실무인재 양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며 "호남대학교에서도 AI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축하를 전했다.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백양순 한국ICT협회장은 AICON 광주 2021에 참석해 "뛰어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이들을 키우는 일에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정민곤 광주광역시도시공사사장은 AICON 광주 2021에 참석해 "오늘 컨퍼런스가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의 성장동력을 새롭게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축하를 전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오늘 컨퍼런스 또한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의 성장동력을 새롭게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 이 행사가 해를 거듭할수록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국제AI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하면서 시대를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테이프 커팅으로 시작된 행사는 AI 생태계 스토리를 홀로그램 퍼포먼스로 구현한 개막공연, 개회사, 하버드대 엣지 컴퓨터연구소의 비제이 자나파 레띠(Vijay Janapa Reddi) 교수의 기조강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빈 국회의원은 AICON 광주 2021에 참석해 "이 컨퍼런스는 우리 광주가AI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작이 될 것이다. 오늘부터 3일동안,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확인해보시고 '아이콘 광주'가 오늘을 시작으로 세계를 대표하는 AI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강호성 ㈜리딤대표, 이승한 ㈜이플마인드대표는 AICON 광주 2021에 참석해 "인공지능 도시 광주광역시에서 함께 꿈을 키워나가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경종 광주시인공지능산업국장은 AICON 광주 2021에 참석해 "인공지능은 앞으로 50년, 100년의 미래 고용과 소득을 책임질 것이다.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도 122개 AI기업과 기관들이 광주를 선택하고, 광주에 새로운 둥지를 틀고 있는 이유이다. "며 "광주의 혁신적 발걸음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활짝 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겠다. 고 말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AICON 광주 2021’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세상의 AI, 빛나는 이곳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AI 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산업융합 과정에서 인공지능의 역할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행사장 1층 전시홀에서는 50여개 인공지능 관련 기관·기업이 참여한 전시회, 40여개 기업이 참여한 채용박람회, 10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설명회, 바이어 상담회와 인공지능 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열렸고 2층 회의장에서는 17일 하루 동안 3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한 컨퍼런스·포럼이 열린다.

정순애 광주시의회부의장은 AICON 광주 2021에 참석해 "글로벌 AI컨퍼런스가 많은 관심 속에서 발전해나가며 AI강국으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다양한 경험과 혁신적인 상상으로 가득한 여러분의 경험과 지혜를 나눠주시고 우리 모두의 꿈을 함께 이뤄가길 바란다. 광주광역시의회도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용빈 국회의원은 AICON 광주 2021에 참석해 "오늘 컨퍼런스가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의 성장동력을 새롭게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축하를 전했다.

윤석구 광주과학기술진흥원장은 AICON 광주 2021에 참석해 "뛰어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이들이 배낭하나 메고 광주로 와서 창업하여 성공할 수 있는 인공지능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며 축하를 전했다.

18일까지 3일간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행사장 현장 참여뿐만 아니라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공간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서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광주시는 이날 (주)국민, (주)매쓰에이아이, (주)산돌에이아이랩, (주)시큐레이어, (주)이노시뮬레이션, (주)이플마인드, (주)킹스스피치, (주)튜닙, (주)푸른, (주)피노맥스, (주)아이메타버스 등 인공지능 헬스케어·플랫폼·콘텐츠 분야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들 업체와 ▲인공지능 관련 전문분야 기술 개발과 사업화 ▲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추진 ▲전문인력 양성 및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