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15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문화예술 소통 플랫폼 문화예술미래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조인철 광주광역시문화경제부시장, 김준영 광주광역시문화관광체육실장, 김요성 광주시문화도시정책관, 황영성 공동위원장, 임원식 광주예총회장, 황하택 한국지역문학인협회이사장, 지형원 부위원장, 분과위원장 등 민간위원들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년째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위기로 시민들의 삶은 물론 지역경제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누구보다 문화예술인 여러분의 고통과 어려움이 클 것이다. 그럼에도 예향 광주의 자존심을 지키며, 현장을 지켜주시는 문화예술인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다. 광주에서 문화가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 문화예술이 경제이고 일자리며, 미래 먹거리이다. 무엇보다 가장 광주다운 것이 가장 경쟁력이 있다.”며 “광주광역시도 지역 문화정책에 시민과 예술인들의 현장의 목소리가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인 과 더욱 자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예술미래위원회는 지난해 6월8일 문화예술인의 역량을 결집하고 교류와 소통을 통해 품격 있는 문화 일류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범했으며, 이날 회의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미래위원회 8대 의제 추진상황보고 및 문화예술 발전방안 의견 청취 등이다.
미래위원회 8대 의제는 ▲문화예술 종합 창작센터 조성 ▲광주의 랜드마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광주의 정체성 확보를 위한 광주역사 박물관 건립 ▲무등산과 연계한 문학공원조성 ▲청년문화도시 선언, 청년 창작 지원센터 조성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광주공연예술 위원회 발족 ▲광주브랜드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인공지능과 연계한 문화콘텐츠 제작지원 강화이다.
김준영 광주광역시문화관광체육실장은 미래위원회 8대 의제추진사항보고를 했으며, 이어 문화예술미래위원회는 문화예술 발전방안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문화예술 소통 플랫폼 문화예술미래위원회 전체회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