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이송자 소비자교육중앙회전남지부장은 지난 3일 제26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불공정거래에 대한 조사·감시 활동 전개 등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국민훈장(목련장)을 수상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원이 주최한 이번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김부겸 국무총리가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78명에 훈장을 수여했다.
이송자 회장은 1975년부터 소비자교육중앙회 총무, 부회장,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1993년 전라남도지부 소비자고발센터 개설했으며, 현재까지 소비자피해 상담 및 접수 처리에 앞장서 왔다.
또한, 찾아가는 소비자 상담, 어린이, 청소년, 다문화가정,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비자교육과 건강기능식품, 금융피해예방교육, 실버소비자 리더양성교육,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 고령 소비자교육 등 다양한계층을 대상으로 소비자교육을 실시해왔다.
이와 더불어 이 회장은 저탄소 녹색생활화, 비닐 안 쓰기 및 합성세제 덜 쓰기 교육 및 자연보호운동 캠페인 등 지속가능한 소비운동을 전개해왔으며 소비자정보전시회를 통해 소비자 정보를 제공하여 불공정한 거래 환경을 개선하고자 실태조사 및 감시활동전개로 공정한 사회구현에 앞장서왔다.
특히, 물가안정, 경제, 환경, 사회봉사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운동을 전개하여 탁월한 리더십과 봉사정신으로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이송자 회장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비자의 주권을 올바르게 실현하고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바람직한 소비환경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