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북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 김대선)은 2일 오후 2시 30분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문인 북구청장, 강기정 전 청와대정무수석부인 유귀숙여사, 조오섭 국회의원부인 최유정여사, 표범식 북구의회의장, 이정선 전 광주교육대학교총장, 고점례 북구의원, 양옥균 북구의원, 김건안 북구의원, 최기영 북구의원, 주순일 북구의원, 선승현 북구의원, 전미용 북구의원, 양일옥 북구의원, 최현옥 광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이숙희 광주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 고문, 최선미 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 김대선 광주광역시북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최민숙 부회장, 선숙영 감사, 나선주 총무, 김국진 서기, 박희연 회계 등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문인 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린자녀들이 가정보육을 많이 하면서 어린이집 운영이 많이 어려웠음을 잘 이해하고 있다. 우리 보육인들께서 이러한 역경 속에서도 아이들을 내 자녀처럼 사랑하고 소명의식을 갖고 보육하신 그 열정과 헌신ㅇ르 가슴깊이 감사드리며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북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의 제27차 정기총회 ‘행복한 보육공동체’로 나아가는데 다시 한 번 뜻을 모으고, 서로가 서로의 힘이 되어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대선 광주광역시북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가정어린이집은 영아보육의 미래라는 자부심으로 취약계층에서부터 맞벌이 가정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을 보육하는 일에 사명감을 가지고 양질의 보육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최선을 다해왔다. 초저출산 시대에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영아들이 가정어린이집에서 생애 첫 교사를 만나고 기본생활습관을 익히며 신뢰와 사랑 속에서 자라고 있다. 이러한 소중한 일을 하고 있는 우리 보육교직원들이 안심하고 보육할 수 있는 근로환경ㅇ르 만들기 위해 보육료 현실화와 지원시설과 미지원시설의 인건비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고용안정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며 “2022년 새해에는 코로나19에서 벗어나 보육에만 전념하며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웃음만 지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표창장 수여, 감사패 전달, 회장 인사말, 축사, 격려사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순으로 열렸다.

이에 앞서 총회에서는 ▲성원보고 ▲서기임명 및 의순채택 ▲전차회의록 낭독, ▲2021년 사업. 결산. 감사보고 ▲2020년 사업계획안. 예산안 심의 ▲정관 개정 및 선거관리규정 ▲기타안건 ▲14대 임원선출을 진행했다.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북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 제27차 정기총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