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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주가조작이나 하니 무서워서 투자하겠나"…尹 배우자 겨냥
이재명 "주가조작이나 하니 무서워서 투자하겠나"…尹 배우자 겨냥
  • 광주일등뉴스
  • 승인 2021.11.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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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 위치한 유망 제조업 분야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N15'를 방문해 청년 창업가들과 대화하고 있다. N15는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2019년 1월 방문한 '메이커 스페이스'로, 창업 플랫폼 역할에 더해 3D프린터 등 고가의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설계·제조·생산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공간이다. 2021.11.30/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윤다혜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0일 "(우리나라) 콘텐츠는 매우 가능성이 높은데 자본시장이 주가조작이나 하고, 누가 무서워서 (투자)하겠냐"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인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소재 창업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 N15'를 방문해 "그런(주가조작) 게 불가능한 정상적인 투자와 수익이 가능한 사회로 가는 게 창업 벤처가 활성화하는 길인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게임'을 언급, "각본을 가지고 국내에 몇 년을 돌아다니는데 아무도 투자를 안 해줬다는 것 아니냐. 결국 해외자본과 만나 기회를 얻었고 조단위의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다"며 "200억원을 투자해 조단위의 수익을 내는 것이 100개 중 1개만 나와도 다른 것은 상쇄되는 것 아니냐. 그러면 결국 그릇이 필요하다. 이 부분이 우리가 취약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자본시장 육성이나 투자 활성화에 관심이 많다"며 "누구나 자유롭게 투자기회를 갖도록, 투자 자금 수급에는 창업자들이 큰 불편을 느끼지 않게 연결만 잘 하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욕구가 양쪽에 있는데 벽에 가로막혀 있는, 기존 금융시스템이 가로막고 있는 것"이라며 "그 문제도 극복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전통적인 금융기관은 더 보수적이니 진취적이고 모험적인 자본이 들어오면 기회가 넓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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