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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광주 교육감 출마 시사 “교육을 통해 미래를 바꾸고 광주의 설움을 씻어내겠다”
박혜자 광주 교육감 출마 시사 “교육을 통해 미래를 바꾸고 광주의 설움을 씻어내겠다”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1.11.30 08:3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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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가 돌아옵니다.”…광주사람 박혜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3년 마치고 광주 복귀 신고

“모든 열정과 교육전문가로서 쌓은 노하우를 광주 청춘들의 미래를 위해 내어놓겠다”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사람, 박혜자 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이 ‘광주로 돌아온다’고 신고하면서 “교육을 통해 미래를 바꾸고 광주의 설움을 씻어내겠다”라며 내년 광주 교육감 출마를 강하게 시사했다.

박혜자 전 학국교육학술정보원장
박혜자 전 학국교육학술정보원장

교수 출신으로 국회의원을 지낸 박혜자 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은 11월 마지막 날 이른 아침 페이스북을 통해 “'박혜자가 소명에 응답합니다. 박혜자가 광주로 돌아옵니다.'”라면서 “모든 열정과 교육전문가로서 쌓은 노하우를 광주 청춘들의 미래를 위해 내어놓겠다.”라고 사실상 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

박혜자 전 원장은 “그동안 광주를 떠나 우리나라 교육의 미래를 진두지휘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으로 역임해 300만 명 원격수업 시스템 구축 및 매일아침 등교 전 학생 스스로 코로나 진단을 하는 자가진단 어플 시스템 개발 등을 전국에 보급해 코로나로 인한 교육계의 혼란을 막았다.”면서 “달라진 시대의 힘이 될 미래교육 기틀을 마련해 두고 그 열매를 광주가 딸 수 있도록 헌신하기 위해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교수 생활 20년, 도청 국장 4년, 교육상임위 국회의원 4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3년을 거쳐 교육 전문가로 평생 쌓은 모든 노하우ㆍ비전을 모두 이용해, 박혜자가 힘이 있고 조금이라도 더 젊은 날에 광주의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청년들의 미래를 열어주는 것이 마지막 소명이라고 믿기 때문”이라면서 마치 교육감 출마의 변을 발표하는 듯했다.

박혜자 전 원장은 또 “광주사람 박혜자! 광주를 애타게 사랑하는 박혜자! 미래 교육을 세워 광주의 아들딸이 설움 없는 미래를 살도록 헌신할 박혜자!”라는 슬로건을 세우며 “모든 열정과 교육전문가로서 쌓은 노하우를 광주 청춘들의 미래를 위해 내어 놓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박 전 원장은 마지막으로 “오직 소명을 위해 한달음에 달려올 수 있도록 박혜자를 반겨주시고, 광주의 넉넉한 품으로 받아주십시오! 박혜자라야 가능한 미래 교육 세움을 응원해 주시고 함께해 주십시오.”라면서 “교육을 통해 미래를 바꾸고 광주의 설움을 씻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내년 교육감 출마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혜자 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페이스북 갈무리.
박혜자 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페이스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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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달용 2021-12-01 03:53:21
향후 광주광역시교육감으로서 활발한 활동을기대합니다.

모니터 2021-11-30 09:28:11
광주교육감출전자도 기본50%가좌빨맨인데 좌빨성향만아니면 당선이다.
남자보다 여성이니 그부분에서는 약할것으로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