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원 120여 명 참여해 추운 날씨에 온정 전해…계절음식점 ‘어란항’ 시설 제공
김병우 회장‧정안숙 사무국장 뒷바라지…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 부인 김미령 여사도 함께해
김병우 회장‧정안숙 사무국장 뒷바라지…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 부인 김미령 여사도 함께해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따뜻한 사랑 나눔은 코로나19도 극복합니다!” 광산구 바르게살기가 배추 1,200포기를 김장해 광산구 내 21개 동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 전달했다.
국민정신건강운동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 광주 광산구협의회(회장 김병우‧여성 회장 이선미)가 지난 25일(목) 운남동에 있는 계절음식점 ‘어란항(대표 김영매)’에서 2021년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했다.
이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아침 일찍부터 12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배추 1,200포기를 김장해 21개 동 150세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광산구 바르게는 해마다 배추 1,200포기를 김장해 광산구 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하고 있는데, 작년에는 주춤했지만 올해에는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다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를 했다.
한편, 이날 김장김치 비비기에는 김장철이 되면 김장 노역(?)이라 불릴 만큼 연일 김치 비비기 봉사 강행군을 하는 더불어민주당 광산구갑 이용빈 국회의원 부인 김미령 여사가 회원들과 함께 김치 비비기를 했으며, 운남동 최윤정 동장도 따뜻한 차를 들고 현장을 찾아 바르게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병우 회장은 “아직 코로나가 안정되지는 않았지만,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하면서 김장을 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돼 그나마 다행”이라며 “코로나 여파에도 어김없이 참여해 함께해주신 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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