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평화의 광장에서 바람개비에 표현한 나라사랑,가족사랑 한마당
목포시 전통무용연합회와 서로사랑나눔봉사회가 주최·주관하는 ‘가족사랑 한 마당’이 목포 평화광장에서 8월 27일 개최 됐다. 오후 4시부터 ‘가족 대항 민속경기대회’를 시작으로 전통경기인 투호, 딱지치기, 제기차기, 팽이 돌리기 4종목을 릴레이로 진행하며 총 3팀을 선발, 전통놀이 기구를 상품으로 수여했다.
오후 6시 개막식에는 정종득 목포시장, 김현준 목포시 생활체육 상임 부회장, 양갑용 서로사랑나눔 봉사회 광주지회장, 조혜란 목포시전통무용연합회장을 비롯한 시민과 회원 천여명이 참석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문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에 뜻을 같이하는 전통무용연합회 조혜란 회장은 “우리 선조들의 지혜로운 놀이문화를 통해 가정의 화합과 선조의 창의성을 부모와 함께 체험하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족단위 여가와 문화 활동이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평화광장에서의 나라사랑 가족사랑 한마당은 부모와 아이들이 시민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저작권자 © 광주일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