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19 16:55 (금)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AI-메타버스 융합도시 광주’ 비전 보고회 개최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AI-메타버스 융합도시 광주’ 비전 보고회 개최
  • 박부길
  • 승인 2021.11.16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메타버스 신산업 육성해 ‘신개념 일자리’ 창출할 것”
- 대기업들과 국내 최초‘AI메타도시’조성
- 현실 세계와 같은 가상공간 구현, 새 경험과 경제가치 창출
- 세계적 수준 인프라 조성 등 4대 추진전략 16대 중점과제 발표
- 24개 기업·기관과 업무협약 체결…주요기술 내재화·사업화 박차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16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미래 초연결·초지능·초실감 시대로의 대전환을 선도할 ‘AI-메타버스 융합도시 광주’ 비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AI-메타버스 융합도시 광주 비전 보고회에서 “우리 정부는 한국판 뉴딜 2.0에 메타버스를 핵심 추진과제로 포함시켰고, 이를 활용한 신산업 육성과 콘텐츠 제작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메타버스를 구현할 것이다.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과 지역대학, 유관기관들이 머리를 맞대고 신개념 메타경제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다“고 말했다.
박상철 호남대학교총장은 AI-메타버스 융합도시 광주’ 비전 보고회에서 “지금이 광주시의 인공지능 역량을 집결시켜 메타버스 신산업 육성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적기이다. AI사업을 통해 수집한 산업데이터를 메타버스 서비스를 활용할 경우 기업의 개발비용과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통한 신속한 시장 선점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 혁신은 길이 없던 곳에 새로운 미래로 가는 길을 만드는 일이다”고 말했다.
손경종 광주시인공산업국장은 ‘AI-메타버스 융합도시 광주’ 비전 보고회에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융합해 자동차, 친환경에너지, 헬스케어, 문화컨텐츠, 제조, 교육, 행정분야에 접목해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풍요롭고 안전한 광주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박상철 호남대학교총장, 이우영 싸이랩대표, 광주과학기술원 부총장, 전남대학교총장, 조선대학교총장 등 내빈들은  ‘AI-메타버스 융합도시 광주’ 비전 보고회에서 "메타버스 신산업 육성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광주를 만들어 가겠다"며 화이팅을 외쳤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 축하영상,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박상철 호남대학교총장, 조석호 광주광역시의회부의장, 광주과학기술원 부총장, 전남대학교총장, 조선대학교총장, 김익주 광주시의원, 장재성 광주시의원, 손경종 광주시인공산업국장, 백양순 한국ICT융합협회장, 이우영 싸이랩대표, 오치훈 유오케이대표, 유관기관, 기획위원, 산학연협의회회장단, 메타인사이트 전략위원, 청년기업 대표, 박진영 방송인 등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혁신과 도전으로 시대를 선도해 왔던 광주시는 국가 인공지능 거점기지와 연계해 세계적인 AI-메타버스 융합도시 광주를 실현시키고자 한다”며, “인공지능 중심도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사람 중심의 휴먼도시, 메타버스 융합신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MZ세대들을 위한 ‘신개념 일자리’를 창출해 메타버스 신산업 육성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광주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밝혔다.

조석호 광주광역시의회부의장은 ‘AI-메타버스 융합도시 광주’ 비전 보고회에서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느냐에 따라 광주시의 명암이 달라질 것이다. 정부는 메타버스를 한국판 뉴딜의 핵심 추진과제로 선정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신속한 시장 선점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다. 혁신은 길이 없는 곳에 새로운 미래로 가는 길을 만드는 일이다. 광주시의회도 초연결 AI 메가시티 비전 실현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양순 한국ICT융합협회장은 ‘AI-메타버스 융합도시 광주’ 비전 보고회에 참석해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자동차, 에너지, 의료/ 헬스케어 등 각 산업분야에 융합해 대한민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추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 초현실 세상으로, 인터넷과 모바일을 대체할 ‘인류의 플랫폼 혁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 증가와 가상 융합기술의 발전으로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비전 발표를 통해, 인공지능 산업을 기반으로 지능형 메타버스로의 기술 전환을 이뤄 메타버스 융합신사업 창출이라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4대 추진전략과 16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4대 추진전략은 ▲AI 중심 메타버스 인프라 조성 ▲메타버스 선도형 기술 개발 및 실증 ▲메타경제 생태계 구축 ▲시민과 기업 중심의 융합신산업 확산 등이다.

16대 과제는 ‘AI 중심 메타버스 인프라 조성’을 위해 AI-메타버스 실증도시 조성, 메타버스 융합신산업 특화센터 구축, 세계 최고 수준의 AI-메타버스 첨단 실증장비 구축, 주력산업&공공서비스 실증테스트베드 구축에 나선다.

이우영 싸이랩대표는 ‘AI-메타버스 융합도시 광주’ 비전 보고회에 참석해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과 광주시 메타버스 융합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우영 싸이랩대표는 ‘AI-메타버스 융합도시 광주’ 비전 보고회에 참석해 "메타버스는 시공간의 한계를 초월해 우리의 일상을 크게 변화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메타버스 선도형 기술개발 및 실증’을 위해 메타도시 플랫폼 개발 및 실증, 메타버스 원천·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산업 특화형 AI-메타버스 융합 서비스 기술개발 및 사업화, AI-메타버스용 공공·민간 데이터 구축·개방 및 활용 등을 추진한다.

‘메타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블록체인·가상자산 규제특례 및 시범사업 추진, 메타버스 법제도개선특위 설치 및 연구특구 지정, 메타버스 관련 기업·기관 유치 및 창업지원 펀드 조성, 메타버스 산업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메타버스 엑스포 개최를 추진한다.

‘시민과 기업 중심의 융합신산업 확산’을 위해 메타버스 기반 시민참여형 공공서비스 확대, 메타도시 내 실·가상 경제활동 확산을 위한 메타경제 육성, AI-메타버스 기반 광주형 뉴딜 신규 일자리 창출, 메타버스 산업 연계형 창의 인재양성 및 콘텐츠 생산 클러스터 구축 등에 나선다.

이를 토대로 광주시는 의료헬스케어, 친환경자율주행, 친환경에너지, 문화콘텐츠, 제조 등 5대 대표산업을 메타버스와 융합하는 산업특화형 메타버스와 교육, 행정의 2개 분야에서 시민체감형 메타버스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5+2의 ‘AI-메타버스 서비스를 개발한다.

손경종 광주시인공산업국장은 ‘AI-메타버스 융합도시 광주’ 비전 보고회에서 "산업적으로 뒤떨어진 광주, 정치 1번지에서 경제1번지로, 차선을 넘어 추월해야만 달성할 수 있는 AI-메타도시 목표 설정, 높게 설정한 목표 달성 과정에 첨단산업 생태계로 전환되고 있는 3대 뉴딜의 송공이 있다. 오늘 뿌린 AI-메타도시 광주의 꿈, 우리 광주광역시민과 함께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정책보고를 했다.
장재성 광주시의원은 ‘AI-메타버스 융합도시 광주’ 비전 보고회에서 "경제회복, 새로운 산업질서, 기후변화 등 우리 앞에는 많은 도전과 과제가 있다. 이런 시기에 미래를 선점하는 AI-메타버스 비전 보고회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미래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광주광역시의 명암이 달라질 것이다"고 말했다.
김익주 광주시의원은 ‘AI-메타버스 융합도시 광주’ 비전 보고회에서 "과거 그 어느 때보다 혁신이 절실한 상황에서 끊임없는 도전으로 AI-메타버스 융합도시 '광주'가 실현되길 기원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각 산업 분야에서 시민 요구를 반영한 메타버스 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기업과 함께 발굴, 추진해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광주시는 이날 비전보고에 이어 지역대학, 유관기관 및 전국의 주요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과 광주시 메타버스 융합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광주시는 메타버스 기반 미래 산업 프로젝트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협약 참여 기업들과 긴밀한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요 기술 내재화는 물론, 신속하게 사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4개 협약대상

▲네이버 ▲SKT ▲NHN ▲CJ올리브네트웍스 ▲유니티 ▲버넥트 ▲이노뎁 ▲씨이랩 ▲딜로이트안진 ▲플레이스비 ▲어반에이핏 ▲로커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유오케이 ▲글로벌창업개발원협동조합▲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호남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AI-메타버스 융합도시 광주’ 비전 보고회 개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조석호 광주광역시의회부의장, 박상철 호남대학교총장 등 내빈들은 한국판 뉴딜의 핵심추진과제인 메타버스에 관한 담소를 나누고 있다.
박진영 방송인은 ‘AI-메타버스 융합도시 광주’ 비전 보고회의 원활한 진행과 사회를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을 통해 ‘AI-메타버스 융합도시 광주’ 비전 보고회를 축하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우영 싸이랩대표, 기업대표들은 ‘AI-메타버스 융합도시 광주’ 비전 보고회에 참석해 메타버스 융합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
미래 초연결·초지능·초실감 시대로의 대전환을 선도할 ‘AI-메타버스 융합도시 광주’ 비전 보고회가 열렸다.
미래 초연결·초지능·초실감 시대로의 대전환을 선도할 ‘AI-메타버스 융합도시 광주’ 비전 보고회가 열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