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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차' 강형석 "소속사 선배 신민아, 든든한 지원군이었죠" [N인터뷰]①
'갯차' 강형석 "소속사 선배 신민아, 든든한 지원군이었죠" [N인터뷰]①
  • 광주일등뉴스
  • 승인 2021.11.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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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형석 /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강형석에게 2021년은 알찬 한 해가 돼가고 있다. 강형석은 지난달 17일 종영한 tvN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 연출 유제원)와 지난달 24일 종영한 JTBC '인간실격'(극본 김지혜/ 연출 허진호, 박홍수)에 출연하며 바쁜 시간을 보낸 것. 특히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알릴 수 있었다.

강형석은 '갯마을 차차차'에서 공진파출소의 순경이자 표미선(공민정 분)과 순수한 로맨스를 그려나가는 최은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 후반부에는 공진의 3대 미스터리 중 하나인 로또 당첨자라는 반전까지 밝혀지면서 매력을 높였다. 또한 '인간실격'에서는 정수(박병은 분)의 능구렁이 같은 직장 후배 준혁 역을 연기하면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최근 '갯마을 차차차'와 '인간실격'을 마치고 뉴스1을 만난 강형석은 두 드라마를 촬영하며 느낀 점과 종영 소감을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1992년생인 강형석에게 2021년은 우리나이로 30세를 맞이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30대의 시작에서 새로운 변화를 맞은 강형석의 진솔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배우 강형석 /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두 작품의 종영소감을 밝힌다면.

▶생각하지도 못한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 두 작품 모두 애정을 갖고 제가 연기하는 인물에 공감해주셔서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특히 같은 시기 다른 드라마 다른 캐릭터로 다양한 모습을 통해 찾아뵐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기도 했다.

-'갯마을 차차차' 출연 후 달라진 반응이 있나.

▶끝나고 얼마 안 된 상황이라 잘 느끼지 못했지만 식당에 가면 서비스도 주시고 하셨다. 그 자체로 신기하고 감사한 일이라서 신기한 경험이었다.

-소속사 선배 신민아도 큰 지원군이었을 것 같은데.

▶현장에서 같이 많이 이야기도 나누고, 정말 든든한 지원군 같은 느낌이었다. 선배가 맛있는 밥을 많이 사주셨다.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 개인적인 고민에 대해서도 조언을 굉장히 많이 했주셨다.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라고 물어봤는데 어떻게 표현을 하는 게 공감을 많이 받고,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조언을 해주시기도 했다.

-김우빈이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남겨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평소에도 연락을 많이 해주시고 이런저런 고민 같은 거 도움이 필요한 거 없냐고 툭툭 물어봐 주신다. 동생 입장에서 큰 힘이 됐다. 댓글을 남겨준 것도 배려하는 마음과 생각하는 마음에 형만의 유머러스함으로 표현해주지 않았나 싶다.

 

 

 

 

배우 강형석 /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인간실격' 속 준혁과 '갯마을 차차차' 속 은철 중 본인과 가장 비슷한 캐릭터는 누구였나.

▶저는 정말 준혁이랑 은철, 딱 반반이다. 준혁의 장난스럽고 꾀 부리는 여우 같은 모습도 있는 것 같고 은철이의 눈치가 없거나 투박하거나 우직한 면도 있는 것 같아, 딱 반반 정도인 것 같다.

-둘 중 더 끌렸던 인물이 있다면.

▶모든 캐릭터에 애정이 있지만 심적으로 공감을 하고 응원했던 캐릭터는 최은철이지 않나 싶다. 응원하게 되고 공감하게 되고 이상적이고 멋있는 인물이라고 봤다.

-본인이 본 은철의 매력은 무엇이었나.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이다. 투박하다. 또 바보 같아라고 할 수 있지만 내면은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을만한 단단함이 있지 않았나 싶다.

-본인도 로또에 당첨되면 은철처럼 조용히 살아갈 것 같나.

▶나였으면 어땠을까 생각했는데 저는 은철이처럼 못할 것 같았다. 하고 싶은 게 많고 그런 돈이 생긴다면 사랑하는 사람들을 데리고 해외에 가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통 크게 쏘고 싶다.

 

 

 

 

배우 강형석 /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공민정과의 호흡은 어땠나.

▶연기적으로도 얘기를 많이 했고 어떻게 만들어나가는 게 좋을까라는 고민을 나눴다. 누나가 배려해줬고 이끌어줬다. 우리는 우리가 느끼는 마음에 집중하자라고 해주셨다. 설레는 마음에 집중하면 예쁘게 찍어주시고 도움을 주시니깐 마음에 집중하자라는 말을 많이 하셨다.

-은철은 숙맥 같은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본인의 연애 스타일은 어땠나.

▶저는 직진하는 스타일이다.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얘기하고 에둘러서 표현하는 걸 못해서 솔직하게 얘기한다. 은철보다는 표미선에 좀 더 가깝지 않을까 생각한다.

-'갯마을 차차차'의 촬영지도 화제가 됐는데.

▶제가 포항이라는 도시를 처음 가봤는데 바닷가 마을이고 너무 아름답다. 촬영지 뿐만이 아니라 좋은 곳이 너무 많더라. 산책하고 바람 쐬고 생각을 정리하는데 좋았다.

-드라마에 대한 반응을 많이 찾아봤나.

▶인터넷을 잘 안 해서 주변에서 드라마 잘 보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댓글도 보고 하라는 말이 있어서 찾아봤다. 시청자분들이 은철에게 조언을 해주고 연애조언도 해주시는 게 너무 재밌었다. 정말 드라마에 몰입하고 봐 주신다고 느꼈다. 덕분에 힘이 나서 연기를 할 수 있었다.

<【N인터뷰】②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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