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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美 차관보 접견…"포괄적 동맹,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지치 않아"
윤석열, 美 차관보 접견…"포괄적 동맹,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지치 않아"
  • 광주일등뉴스
  • 승인 2021.11.1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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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왼쪽)와 존 오소프 미 상원의원을 접견하고 있다. 2021.11.1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2일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를 만나 "한미동맹은 전통적인 안보뿐만 아니라 보건·행정·기후 협약·첨단 디지털 협약 등 모든 분야에 관한 포괄적 동맹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후보 집무실에서 크리튼브링크 차관보, 존 오소프 미국 상원의원 등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은 이제 안보를 넘어서서 글로벌한 이슈까지 한미 간 확고한 동맹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외교안보정책 공약으로 '한미 포괄적 전략동맹'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 안보동맹을 넘어 아시아태평양지역 평화와 뉴프런티어 분야(보건·기후·신기술·우주·사이버·원자로)까지 한미동맹의 연대와 범위를 대폭 강화한다는 것이 골자다.

그는 "우리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한미 안보 동맹이 한국의 경제성장과 번영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미국과 전 세계 민주주의와 인권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 간의 확실한 연대에 의해서 글로벌한 이슈들이 잘 해결되길 바라고, 한국이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했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한국 안보와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의지와 공약은 철통같이 굳건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서 '글로벌 코리아' 위상을 함께 늘리며 공통의 이해관계를 증진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오소프 상원의원은 "많은 젊은 미국인들이 한국 젊은이에게 갖는 애정을 전하고 싶다"며 "양국의 동맹관계, 안보관계 뿐 아니라 경제·과학·기술·공중보건·환경보호 등 함께 공유하는 민주주의 인권에 대한 가치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오소프 상원의원은 한국 인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언급하면서 "한국에 대해 미국 정책입안가들이 한국 역사를 잘 알아야 한다"며 "제가 미스터 션샤인이라는 드라마를 너무 좋아한다. 미국에서도 한국 문화가 인기가 많다"고도 했다.

이날 접견에는 외교부 차관을 지낸 국민의힘 조태용 의원과 외교관 출신의 박진 의원, 후보 비서실장을 맡은 권성동 의원, 후보 수석대변인으로 임명된 이양수 전 의원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크리튼브링크 차관보, 오소프 상원의원,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미대사관 대사대리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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