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김다현 트롯신동 부친 선촌마을 김봉곤 훈장과 윤봉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위원(전 광주광역시의회의장)은 지난 5일 담양 죽녹원에서 광주발전과 가정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선촌마을 김봉곤 훈장은 “개인의 인성 형성은 어려서부터 가정교육이 많은 영향을 준다”며 올바른 가정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봉곤 훈장은 “IT산업과 정보기술의 발달로 인해 최근 생활 양태의 급속한 변화로 개인주의가 만연함으로써 가족공동체의 해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는 “공동체사회의 붕괴를 가속화시키는 지름길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봉곤 훈장은 “사람의 인성 형성은 어려서부터 가정교육이 많은 영향을 준다”며 조백(옳고 그름)있는 가정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다현이가 광주에서 판소리를 공부한 인연으로 광주에 대한 애정이 깊다”면서 “호남의 관문인 광주송정역을 중심으로 황룡강과 어등산, 광주공항이 조속히 정비되어 광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큰 터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경험이 풍부하고 경륜과 능력을 갖춘 윤봉근 위원의 역할을 기대한다”
며 광주시민, 정치권의 지원과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김봉곤 훈장은 청학동 서당 출신으로 한학과 판소리를 공부한 학자로서 1990년대 방송을 통해 소개된 후 배우, 가수 등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현재 미스트롯 출신 김다현양의 아버지로 대중에게 알려져 있다.
윤봉근 위원과 김봉곤 훈장은 자녀교육 문제로 평소 친분이 두터운 사이다. 윤위원은 교사 출신으로 광주시교육위원회 의장과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