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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 박사 “부패언론 언론자유 사유화”…“부패한 언론의 펜에 맞설 지혜 더 필요”
전우용 박사 “부패언론 언론자유 사유화”…“부패한 언론의 펜에 맞설 지혜 더 필요”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1.11.08 0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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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거액 해먹은 집단은 검사-판사-언론인 부패 엘리트 카르텔…부산 엘시티도 혐의 짙어"

"부패 엘리트 카르텔 대한민국 전체 ‘해 먹기’ 위해 단단히 결속…브라질식 연성 쿠데타 행동대원은 언론"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역사학자 전우용 박사가 “부패한 언론이 시민이 준 언론자유를 사유화했다.”면서 “20세기의 시민들에겐 군인들의 총칼에 맞설 용기가 필요했지만, 21세기의 시민들에겐 부패한 언론인들의 '펜'에 맞설 지혜가 더 필요하다”고 짚었다.

역사학자 전우용 박사
역사학자 전우용 박사

전우용 박사는 7일 일요일 밤에 페이스북을 통해 “대장동에서 거액을 해 먹은 집단은 검사-판사-언론인으로 구성된 부패 엘리트 카르텔”이라면서 “부산 엘시티에서 거액을 해 먹고 묻어버린 집단도 검사-판사-언론인으로 구성된 부패 엘리트 카르텔이라는 혐의가 짙다.”며 “이제 이 부패 엘리트 카르텔은 대한민국 전체를 ‘해 먹기’ 위해 단단히 결속하고 있다.”라고 경계를 표했다.

전 박사는 “부패한 법조-언론 카르텔이 자기들의 부정한 치부(致富)에 방해가 되는 후보를 모함하고 여론을 조작하여 선거를 ‘요식행위’로 만든 브라질식 연성 쿠데타는 이미 이 땅에서도 진행 중”이라면서 “브라질에서 성공한 21세기형 쿠데타의 행동대원은 언론인들이었다.”며 “그들은 있는 사실을 감추고 없는 사실을 조작하여 대중을 선동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재작년 표창장 의혹 관련 언론 보도 량과 최근의 고발 사주, 주가 조작, 요양급여 부정 수급, 부산저축은행 부실 수사, 양평 아파트 사업 특혜, 엉터리 박사학위논문과 허위 경력 등등에 대한 보도 량을 비교해 보면, 한국 언론이 어느 지경으로까지 타락했는지 알 수 있다.”고 예를 들었다.

전우용 박사는 “한국 언론인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유를 누리는 것은 시민들이 피 흘리며 싸워 이긴 덕분이지, 그들이 잘나서 얻은 게 아니다”면서 “그러나 오늘날의 한국 언론인 다수는 언론자유가 자기들의 사익 추구를 위한 발판인 줄 안다.”며 “부패한 검사들이 공권력을 사유화한 것처럼, 부패한 언론인들도 시민이 준 언론자유를 사유화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제 대선 후보가 다 정해졌으니, 사람들의 의식을 조종하여 자기들의 사익 실현에 유리한 나라로 만들려는 부패한 언론인들의 책동은 더 그악스러워질 거”라며 “20세기의 시민들은 군사독재자들과 싸워서 민주주의를 쟁취했지만, 21세기 시민들은 부패한 엘리트 카르텔과 싸워서 민주주의를 지켜내야 한다.”면서 “20세기의 시민들에겐 군인들의 총칼에 맞설 용기가 필요했지만, 21세기의 시민들에겐 부패한 언론인들의 '펜'에 맞설 지혜가 더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역사학자 전우용 박사 페이스북 갈무리.
역사학자 전우용 박사 페이스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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