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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내일 아침 출근길 요란한 날씨
[날씨] 광주‧전남, 내일 아침 출근길 요란한 날씨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1.11.07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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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과 천둥‧번개 동반…해상 풍랑 유의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 내리는 곳 있어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내일 월요일 아침 광주와 전남은 출근길에 강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날씨가 예상된다.

11월 8일 기압계 모식도
11월 8일 기압계 모식도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내일(8일) 새벽(03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짧은 시간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 02시에 전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아침(06~09시)에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오후(12~15시)에 서쪽 지역부터 점차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8일)은 광주와 전라남도 모두 10~40mm이며 지리산 부근은 60mm 이상으로 많다.

내일은 우리나라 5km 상공으로 영하 25도 이하의 찬 공기가 유입되어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짧은 시간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내일 전남 해안과 전남 서부 내륙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30~50km/h(8~14m/s), 순간풍속 55km/h(1 5m/s)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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