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AI페퍼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매 세트 접전 벌이며 3세트 따냈지만 1:3으로 분패
1세트 23:25, 2세트 23:25, 3세트 27:25, 4세트 28:30 합계 101:105로 분루
1세트 23:25, 2세트 23:25, 3세트 27:25, 4세트 28:30 합계 101:105로 분루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창단 네 번째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매세트 접전을 벌이며 3세트를 따냈으나 1:3으로 석패했다.
광주 AI페퍼스배구단은 11월 2일 저녁 7시 페퍼스타디움(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네 번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3세트를 듀스 끝에 따내는 등 선전을 했으나 마지막 4세트에서 치열한 공방 끝에 28:30으로 내주며 1:3으로 아쉽게 패했다.
페퍼저축은행은 1세트 23:25, 2세트 23:25, 3세트 27:25, 4세트 28:30을 기록하며 스코어가 말해주듯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총 득점에서도 101점 대 105점으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고비를 넘기지 못해 첫 승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이날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은 엘리사벳 선수가 양 팀 통틀어 최고점인 43점(공격 38, 블로킹 4, 서브 1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그 뒤를 이어 박경현 선수가 12점, 하혜진 9점, 최가은 6점, 이한비 5점, 박은서 2점, 세터인 이현 선수 2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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