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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전투비행단, 실전 같은 ‘병사 서바이벌 대회’ 실시
공군 제1전투비행단, 실전 같은 ‘병사 서바이벌 대회’ 실시
  • 박부길
  • 승인 2021.10.22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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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전비, 10월 18일(월) ~ 22일(금) 서바이벌 대회 실시
- 팀별 토너먼트로 공군 핵심가치 ‘팀워크’ 함양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단장 류진산, 이하 ‘1전비’)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기지 내 서바이벌 전투훈련장에서 1전비 병사들을 대상으로 서바이벌 대회를 실시했다.

(원사진-류진산 공군제1전투비행단장)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10월 18일(월) ~ 22일(금) 병사 서바이벌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사진 = 하사 장석원)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10월 18일(월) ~ 22일(금) 병사 서바이벌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사진 = 하사 장석원)

류진산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은 “이번 대회는 병사들의 개인 전투 능력 향상과 사기 증진을 위해 계획되었다. ”며 “앞으로도 철저한 전투태세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대 대항으로 10명이 한 팀을 이루어 총 16팀이 참가했다. 경기는 제한시간 15분 이내에 상대팀 진영의 깃발을 탈취하거나 상대팀 전원을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들 경우 승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15분 이내에 경기가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에는 생존자가 더 많은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승패를 결정했다. 16개 팀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가운데 우승의 영광은 공병대대 팀에게 돌아갔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10월 18일(월) ~ 22일(금) 병사 서바이벌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대회 참여인원들이 경기 시작 전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 = 하사 장석원)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10월 18일(월) ~ 22일(금) 병사 서바이벌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새롭게 조성된 실내 서바이벌장에서 1전비 병사들이 대회에 임하고 있다. (사진 = 하사 장석원)

공병대대의 우승을 이끈 팀장 박창우 병장(병 815기)는 “팀원들의 생존성을 높이기 위해 전략을 구상하고 함께 땀 흘리면서 팀워크도 함께 향상된 것 같다”며 “팀장의 지시에 따라 함께 움직여준 팀원들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같다”고 말했다.

한편, 1전비는 야외 서바이벌 전투훈련장과 더불어 실내 서바이벌장을 조성하며 장병들의 실전적인 전투·훈련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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